2013년 10월 14일 월요일

당신이 잠든 사이, '은꼴'은 제작된다?


 모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이효승(29) 씨는 여자친구를 사귈 때마다 은밀한 사진을 수백 장씩 찍는다. 

특히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맺는 날은 그야말로 '대박 데이'. 잠든 여자친구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벗긴 뒤 은밀한 부위를 대놓고 찍는다고 한다.   

이 씨는 "애인이 변심하더라도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지는 않는다"면서 "그냥 혼자 즐길 목적으로 찍는 편"이라고 말한다. 

이 씨의 경우처럼 애인 혹은 아내의 동의없이 알몸 촬영을 하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휴대폰 카메라의 보급이 일상화되면서 음란 사진을 손쉽게 찍을 수 있게 됐다. 

몰래 찍은 알몸 사진들은 인터넷을 통해 무작위로 퍼지고 있는 상황. 

더욱 큰 문제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점. 애인과 잠자리를 갖질 때마다 두 눈을 무릅 뜨고 밤을 샐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일부는 "성관계를 가진 뒤라도 옷을 껴 입고 자면 된다"고 말하지만 이 마저 '광녀(狂女)'나 '결벽증 환자'로 오해받기 십상이다.

결국 원론적인 내용이 정답. 자나깨나 몰카 조심, 꺼진 플래시도 다시보자!. 더불어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남자를 잘 골라 교제하는 것이 정답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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