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졌다. 영하를 오르내리는 추위에 여자들의 옷은 두툼해졌다. 대부분 두툼한 외투와 스타킹이나 레깅스를 착용하고 있다.
두꺼운 '방어막' 덕분에 몰카에 대한 경각심도 떨어지기 마련. 아무래도 옷이 짧고 얇은 여름철보다 몰카에 대한 경계심이 덜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몰카가 '휴업'을 하지는 않는다. 가슴골이나 상의 노출은 찍을 수 없다 하더라도 여자들의 하체는 얼마든지 겨냥할 수 있다.
몰카범들이 사진을 찍기도 용이해졌다. 여자들의 방심 덕분이다. '스타킹이나 레깅스를 착용했는데 몰카를 찍을 수 있겠어?'라는 안일한 생각 때문에 몰카범들은 의외의 상황에서 '보물'을 얻는 경우도 많다.
이는 성인 사이트에 올라오는 '레깅스' '스타킹' 몰카를 봐도 알 수 있다. 하루가 무섭게 관련 사진들이 쏟아진다. 일부 성인 사이트는 '일반인 레깅스/스타킹 페티시' 섹션을 따로 운영할 만큼 방대한 몰카를 보유하고 있다.
결국 여자들이 '수고'할 수 밖에 없다. 몰카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레깅스나 스타킹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주변을 살피는 꼼꼼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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