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7일 화요일

일본 아나운서 비디오 유출 루머


일본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여성 아나운서가 불미스러운 영상 유출 루머에 휩싸였다.

외신은 일본 후지TV 아나운서 출신인 타키가와 크리스텔(35)이 최근 섹스 동영상 유출 루머로 곤란에 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2020도쿄올림픽유치위원으로 활동해 널리 알려진 타키가와 크리스텔의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이 유출됐다는 루머가 퍼졌다.


일본 한 주간지는 이같은 내용을 지난 6월 보도했으나 타키가와 크리스텔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타키가와 크리스텔이 2020도쿄올림픽 유치를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며 주목받자 이 루머가 다시 불거진 것. 게다가 이번엔 영상의 캡처본까지 등장해 신빙성을 더했다.

영상은 타키가와 크리스텔은 한 백인 남성과 성관계를 나누는 모습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천장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로 촬영된 듯한 이 영상에서 타키가와 크리스텔은 레이스가 달린 속옷을 벗고 이 백인 남성과 격렬한 성관계를 했다. 영상엔 이들의 적나라한 모습이 모두 담겼다. 영상의 질은 떨어지지만 많은 언론은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타키가와 크리스텔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다.

타키가와 크리스텔은 프랑스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지적이고 이국적인 이미지로 인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배우 오자와 유키요시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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