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中 캠퍼스퀸 음란사진 43장 유출


중국 명문 칭화대가 발칵 뒤집혔다. 학교 캠퍼스 퀸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가 노출사진 43장이 유출된 것. 

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캠퍼스퀸 샤오샤(20)는 같은 대학의 샤오밍과 캠퍼스 커플이었다. 그녀는 올해 초 샤오밍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한다. 

별 탈 없이 넘어갈 것 같았던 이별은 충격적인 사건을 야기했다. 샤오샤는 지난 3월19일 인터넷을 검색하던 도중 자신의 알몸 사진을 발견했다. 

샤오샤는 IP주소를 추적했고, 그 결과 전 남자친구 샤오밍이 유포한 것을 포착했다. IP는 총 3개로, 하나는 샤오밍의 기숙사였고 또 다른 하나는 샤오밍의 소속 학원이었다. 마지막 하나는 샤오밍이 교환 학생으로 가 있던 나라였다. 

샤오샤는 경찰에 신고했다. 학교 측도 경찰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샤오밍은 사진을 유포한 적이 없다고 발뺌했다. 그는 "그런 사진을 찍은 적은 있다"면서도 "3월11일 컴퓨터를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또한 샤오밍은 "3월11일 전에 그 사진들을 다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피해자인 샤오샤는 교환학생 자격으로 영국에 체류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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