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토요일밤은 무척 흥청거린다 싶게 느껴지지만 일요일밤은 의외로 차분하다고 느껴진다. 내일 월요일에 다시 삶의 현장에서 허덕여야 하는 지친 인생들에 삶을 나타내는 단적인 예가 되리라!
꽃이 피고 새가 우는 지난 4월 중순 토요일 밤이었다. 장소는 서울 외곽지역인 공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었다. 공장지대가 대개 저녁에 보면 멋대가리가 없이 육중한 공장건물만 버티고 서 있고 공원이나 유흥가의 네오마저 없이 전부 퇴근하거나 작업이 끝난 공장지대는 스산함마저 느끼게 했다.
자정을 한 시간 남겨둔 11시경 공장지대의 한귀퉁이에서 40대로 보이는 중년 남자와 50살의 넘직한 인생관록이 붙어 보이는 여자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빨리 벗어, 딱 한번만 해보자구.’
‘이거 왜이래. 이러지마. 제발 안된다니까.’
남자는 힘으로 여자를 정복하려 했고 여자는 남자의 바지춤을 움켜쥐고 애원섞인 목소리로 애원했다. 그러나 성욕에 몸이 뜨거워진 남자의 완력을 당해내기에는 L모(58세)여인은 역부족이었다.
잠시후 남자의 우악스런 손이 여자의 얇은 바지를 찢어내렸고 마지막 여자의 성을 지키는 팬티마저 무섭게 끌어 내렸던 것이다. 그러나 정작 일을 치루려던 남자의 성기는 잔뜩 주눅이 들어서 늘어져 있었다.
남자는 많이 마신 술 때문에 발기불능상태가 되어서 안타깝기만 했다. 그렇다고 어렵게 여자의 팬티까지 벗겨 내렸는데 그냥 바지춤을 올리자니 너무 억울하고 여자에게는 체면이 서지 않는 일이었다. 이걸 어떡하나 하고 난감한 표정에 젖어 있을 때 옆을 보니 자잘한 돌멩이가 지천으로 널려 있었다.
한편 아랫도리가 벗겨진채 본능적으로 계속 반항을 하고 있던 L여인의 머리는 도로옆의 벼에 쿵하고 부딪치고 말았다. 남자가 힘껏 그쪽으로 밀어 부쳤던 것이다.
그리고 남자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짓을 자행하고 있었다. 여자가 머리를 벽에 부딪쳐서 정신이 혼미해 있을때 남자는 손을 뻗어서 잡히는 자잘한 돌멩이들을 주었다. 그리고 그것들을 여자의 그곳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한개 두개 세 개····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에 무수히 짓밟히고 채였을 자잘한 돌멩이 다섯 개가 그녀의 음부속으로 기어들어가고 있었다. L여인은 보드러운 맨살의 여자만의 성에 거칠은 돌멩이가 억지로 밀치고 들어오자 생살이 찢기우는 아픔으로 그만 혼절상태에 이르고 말았다.
작업(?)을 끝낸 남자는 기념이라면서 여자의 팬티와 손목시계를 가지고 달아나 버렸다. 다음날 L여인은 병원에 실려가는 신세가 되었다.
음부에 박힌 다섯 개의 돌멩이중 세 개는 남편과 비명을 질러가며 빼낼 수 있었다. 그러나 나머지 두개는 너무 깊이 들어가 있어서 빼낼 수가 없었다.
병원에서의 진찰결과 그녀는 음부의 좌우외상 및 통증으로 인한 전치 2주일의 진단 결과가 나왔다. L여인이 이미 5남매를 낳은 여인으로 또 그동안 오랜 성생활로 질내부가 조금은 확장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다. 그렇더라도 공장지대 도로변의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비위생적인 돌멩이가 강제로 가장 보드러운 여자의 속살을 통과했을때 그녀의 아픔이 어떠했으리라는 것은 짐작해도 너무나 통증이 컸으리라는 것은 알리라!
모든 불행이 전혀 예기치 않은 곳에서 찾아오듯 L여인 역시 자신에게 이러한 불행이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왜냐하면 두 사람은 그날 처음으로 그것도 우연히 만난 사이였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같은 공장에 근무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공장이 워낙 컸고 서로 근무하는 생산라인이 달랐기 때문에 한두번 얼굴이 스치는 일을 있었는데 그 이상은 아니었다. 그러다가 사건이 난날 악연처럼 두사람은 만났다.

L여인은 공장일을 끝내고 근처의 식당에 들렸다가 아는체 하는 K남이 앉으라고 해서 함께 자리를 했던 것이다.
당시 범인 K남(46세)는 이미 술이 얼큰하게 취해 있었다. 사무직에 있다가 생산관리직으로 내려온 K남은 회사에서 제공한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지극히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었다.
속된말로 빵간을 자기집 화장실 드나들 듯 했다던가, 여자돈만보면 곧 내돈이라는 식의 여자등처먹고 사는 제비족형 인간도 아니었다. 단 한번의 전과도 없다는 사실이 그것을 입증했다.
그런 K남이 왜 그날밤 그처럼 해괴한 짓을 하고 나선 것인가? 여기에 대한 해답은 사람은 저마다 얼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 만큼이나 복잡하고 어려웠다.
이런 경우 성불구자로서의 대리만족이나 변태성욕자 혹은 단순한 화풀이 등으로 설명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K치의 경우 여기의 어느 곳에도 해당하지 않았다.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서 저녁을 함께 먹고 K남은 취한 상태에서 소주 한병을 시켜서 삼분의이쯤 더 마셨다.
그리고 식당문을 나와서 집 방향이 같아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다가 갑자기 끓어 오르는 성충동을 자제하지 못한 행동일 수도 있다. 또 세상에서 술취한 개라고 하는 말처럼 술에 취해서 개같은 짓을 했는지도 모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회사로 찾아갔으나 K남은 결근으로 나오지 않았다. 회사에서 집의 주소를 알아내어 찾아갔지만 어제부터 연락도 없이 집에 안들어 왔다는 것이다.
형사들은 사건을 저지른 자는 언젠가는 다시 사건현장을 보러 온다는 범죄심리에 착안 문제의 식당에 잠복근무를 했다. 그리고 술을 마시러온 K남을 붙잡아서 강간치상 및 강도혐의로 체포하기에 이르렀다.
강도 및 강간치상이면 형법상 3년이상의 징역형에 해당하는 중죄인이다. 순간의 실수 였을까? 경찰의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나온 그의 모습은 초췌했지만 근엄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기까지 했다. 경찰의 요구대로 음모 하나를 뽑아서 내미는 K남은 굳게 입을 다물었는데 가끔씩 자신이 겪어야 할 형벌이 두려운 듯 한숨을 내어 쉬기도 했다.
한편 자궁속에 아기를 잉태한 듯 자갈을 넣은 후 정신을 잃은 L여인은 아랫도리가 첫 경험때보다 더 찢어지는 듯한 아픔속에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팔자걸음으로 어기적 어기적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아픔을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한밤의 깊은 자멩 떨어져 있는 남편을 깨웠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식으로 늙은 아내의 다리를 벌리고 그곳에서 자즈러지는 아내의 비명과 함께 자갈을 빼어내는 남편은 어떤 x자식의 소행인지 분노가 치밀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적개심에 다음날 날이 밝자 병원에 데리고 가서 나머지 돌을 빼어낸 후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른 것이었다.◈
꽃이 피고 새가 우는 지난 4월 중순 토요일 밤이었다. 장소는 서울 외곽지역인 공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었다. 공장지대가 대개 저녁에 보면 멋대가리가 없이 육중한 공장건물만 버티고 서 있고 공원이나 유흥가의 네오마저 없이 전부 퇴근하거나 작업이 끝난 공장지대는 스산함마저 느끼게 했다.
자정을 한 시간 남겨둔 11시경 공장지대의 한귀퉁이에서 40대로 보이는 중년 남자와 50살의 넘직한 인생관록이 붙어 보이는 여자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빨리 벗어, 딱 한번만 해보자구.’
‘이거 왜이래. 이러지마. 제발 안된다니까.’
남자는 힘으로 여자를 정복하려 했고 여자는 남자의 바지춤을 움켜쥐고 애원섞인 목소리로 애원했다. 그러나 성욕에 몸이 뜨거워진 남자의 완력을 당해내기에는 L모(58세)여인은 역부족이었다.
잠시후 남자의 우악스런 손이 여자의 얇은 바지를 찢어내렸고 마지막 여자의 성을 지키는 팬티마저 무섭게 끌어 내렸던 것이다. 그러나 정작 일을 치루려던 남자의 성기는 잔뜩 주눅이 들어서 늘어져 있었다.
남자는 많이 마신 술 때문에 발기불능상태가 되어서 안타깝기만 했다. 그렇다고 어렵게 여자의 팬티까지 벗겨 내렸는데 그냥 바지춤을 올리자니 너무 억울하고 여자에게는 체면이 서지 않는 일이었다. 이걸 어떡하나 하고 난감한 표정에 젖어 있을 때 옆을 보니 자잘한 돌멩이가 지천으로 널려 있었다.
한편 아랫도리가 벗겨진채 본능적으로 계속 반항을 하고 있던 L여인의 머리는 도로옆의 벼에 쿵하고 부딪치고 말았다. 남자가 힘껏 그쪽으로 밀어 부쳤던 것이다.
그리고 남자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짓을 자행하고 있었다. 여자가 머리를 벽에 부딪쳐서 정신이 혼미해 있을때 남자는 손을 뻗어서 잡히는 자잘한 돌멩이들을 주었다. 그리고 그것들을 여자의 그곳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한개 두개 세 개····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에 무수히 짓밟히고 채였을 자잘한 돌멩이 다섯 개가 그녀의 음부속으로 기어들어가고 있었다. L여인은 보드러운 맨살의 여자만의 성에 거칠은 돌멩이가 억지로 밀치고 들어오자 생살이 찢기우는 아픔으로 그만 혼절상태에 이르고 말았다.
작업(?)을 끝낸 남자는 기념이라면서 여자의 팬티와 손목시계를 가지고 달아나 버렸다. 다음날 L여인은 병원에 실려가는 신세가 되었다.
음부에 박힌 다섯 개의 돌멩이중 세 개는 남편과 비명을 질러가며 빼낼 수 있었다. 그러나 나머지 두개는 너무 깊이 들어가 있어서 빼낼 수가 없었다.
병원에서의 진찰결과 그녀는 음부의 좌우외상 및 통증으로 인한 전치 2주일의 진단 결과가 나왔다. L여인이 이미 5남매를 낳은 여인으로 또 그동안 오랜 성생활로 질내부가 조금은 확장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다. 그렇더라도 공장지대 도로변의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비위생적인 돌멩이가 강제로 가장 보드러운 여자의 속살을 통과했을때 그녀의 아픔이 어떠했으리라는 것은 짐작해도 너무나 통증이 컸으리라는 것은 알리라!
모든 불행이 전혀 예기치 않은 곳에서 찾아오듯 L여인 역시 자신에게 이러한 불행이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왜냐하면 두 사람은 그날 처음으로 그것도 우연히 만난 사이였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같은 공장에 근무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공장이 워낙 컸고 서로 근무하는 생산라인이 달랐기 때문에 한두번 얼굴이 스치는 일을 있었는데 그 이상은 아니었다. 그러다가 사건이 난날 악연처럼 두사람은 만났다.
L여인은 공장일을 끝내고 근처의 식당에 들렸다가 아는체 하는 K남이 앉으라고 해서 함께 자리를 했던 것이다.
당시 범인 K남(46세)는 이미 술이 얼큰하게 취해 있었다. 사무직에 있다가 생산관리직으로 내려온 K남은 회사에서 제공한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지극히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었다.
속된말로 빵간을 자기집 화장실 드나들 듯 했다던가, 여자돈만보면 곧 내돈이라는 식의 여자등처먹고 사는 제비족형 인간도 아니었다. 단 한번의 전과도 없다는 사실이 그것을 입증했다.
그런 K남이 왜 그날밤 그처럼 해괴한 짓을 하고 나선 것인가? 여기에 대한 해답은 사람은 저마다 얼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 만큼이나 복잡하고 어려웠다.
이런 경우 성불구자로서의 대리만족이나 변태성욕자 혹은 단순한 화풀이 등으로 설명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K치의 경우 여기의 어느 곳에도 해당하지 않았다.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서 저녁을 함께 먹고 K남은 취한 상태에서 소주 한병을 시켜서 삼분의이쯤 더 마셨다.
그리고 식당문을 나와서 집 방향이 같아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다가 갑자기 끓어 오르는 성충동을 자제하지 못한 행동일 수도 있다. 또 세상에서 술취한 개라고 하는 말처럼 술에 취해서 개같은 짓을 했는지도 모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회사로 찾아갔으나 K남은 결근으로 나오지 않았다. 회사에서 집의 주소를 알아내어 찾아갔지만 어제부터 연락도 없이 집에 안들어 왔다는 것이다.
형사들은 사건을 저지른 자는 언젠가는 다시 사건현장을 보러 온다는 범죄심리에 착안 문제의 식당에 잠복근무를 했다. 그리고 술을 마시러온 K남을 붙잡아서 강간치상 및 강도혐의로 체포하기에 이르렀다.
강도 및 강간치상이면 형법상 3년이상의 징역형에 해당하는 중죄인이다. 순간의 실수 였을까? 경찰의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나온 그의 모습은 초췌했지만 근엄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기까지 했다. 경찰의 요구대로 음모 하나를 뽑아서 내미는 K남은 굳게 입을 다물었는데 가끔씩 자신이 겪어야 할 형벌이 두려운 듯 한숨을 내어 쉬기도 했다.
한편 자궁속에 아기를 잉태한 듯 자갈을 넣은 후 정신을 잃은 L여인은 아랫도리가 첫 경험때보다 더 찢어지는 듯한 아픔속에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팔자걸음으로 어기적 어기적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아픔을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한밤의 깊은 자멩 떨어져 있는 남편을 깨웠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식으로 늙은 아내의 다리를 벌리고 그곳에서 자즈러지는 아내의 비명과 함께 자갈을 빼어내는 남편은 어떤 x자식의 소행인지 분노가 치밀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적개심에 다음날 날이 밝자 병원에 데리고 가서 나머지 돌을 빼어낸 후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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