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섹스>
포르노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그룹섹스나 항문섹스 등 난교에 가까운 포르노가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면 요즘에는 슬립 크립(잠자는 여자와의 성관계)이나 마시지 섹스와 같은 톡톡 튀는 컨셉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해외 성인 블로그나 사이트를 살펴보면 슬립 크립이나 마사지 섹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 찾는 사람이 많다보니 이같은 포르노는 일 1회 이상 업데이트 될 만큼 성황을 누리고 있다.
잠자는 여성이 모르는 사이 성기를 꽂는다는 컨셉트나 마사지를 받은 댓가로 ○○를 한번 준다는 내용의 포르노는 가까운 일본에서는 벌써 줄기차게 활용되고 있는 작품들이다.
이같은 포르노가 최근들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사람의 심리를 잘 파고 들었기 때문이다. 슬립 크립의 경우, 강간이랑 다를 바가 없다. 잠자고 있는 낯선 여인의 속옷을 몰래 벗긴 뒤 섹스를 나누는데 이것을 정상적인 섹스라고 부를 수 없다. 따라서 슬립 크립은 남자들의 강간에 대한 호기심과 변태심리를 적절히 이용한 포르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마사지 섹스 또한 남자들의 성적 욕망을 대변하는 스토리라고 볼 수 있다. 아리따운 미녀의 몸을 정성껏 만지고 눌러주면서, 덤으로 섹스라는 쾌락까지 보장되어 있다면 누구나 마사지사가 되고 싶다는 행복한 상상을 하지 않겠는가.
슬립 크립이나 마사지 섹스를 뛰어넘는 컨셉트의 포르노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이들 포르노물은 롱런할 것이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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