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7일 월요일

고통과 희열이 뒤섞인 여자의 오르가슴 표정 오페이스



절정의 오르가슴에 다다른 여자의 표정은 오묘하다. 고통과 희열이 뒤범벅된 표정은 알몸이 아니라면 상태를 가늠하기 힘들다.
 
포르노에서는 절정의 오르가슴에 다다른 여자의 표정을 이른바 오페이스라고 한다. 오르가슴+페이스(얼굴)의 조어일 것이다. 오페이스는 남자와의 섹스에서보다 여성 스스로 자위행위에 몰입했을 때 더 본색을 드러낸다.
 
울부짖는듯 하기도 하고, 고통스러워 몸서리 치는 것 같기도 하다. 어떤 여자는 머리에 끓어 오르는 열기를 감당 못해 손으로 식혀내기도 한다. 오르가슴의 진짜 모습은 오페이스를 통해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능하다.
 
애액이 콸콸 흘리며 제발 삽입해 달라고 애원하는 여성을 본 일이 있는가. 어쩌면 오페이스는 간절한 이런 여자의 상태와도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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