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3일 수요일

단짝 친구? "음모는 깎아줘야 베프"



진 정한 친구의 기준은 무엇일까. '필요할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문구도 있지만, 적어도 이들에게는 '음모는 밀어줘야 베스트 프렌드'가 아닐까 싶다. 두 사람은 절친임을 과시하기라도 하듯, 서로의 음모를 정감있게 깎아주고 있다.
 
친구A: "내가 털이 무성하니까 신경써서 깎아줘."

친구B: "배꼽까지 털이 올라왔네. 깎는데 시간 많이 걸리겠다."
 
친구 A의 털을 미는데 걸린 시간은 꼬박 30분. 음부 바로 아래까지 빡빡 밀었다. 이때 B가 A의 사타구니를 베어버렸다.
 
친구A: "아야, 살을 베었잖아. 너도 다리 벌려. 내가 깎아줄테니."

친구B: "...."
 
서로 바통터치. 친구A가 드디어 면도기를 잡았다. 그리고 B의 다리를 벌렸다. 아무리 동성친구라고 해도 남 앞에 다리 벌리기는 쉽지 않은 일. 갑자기 B의 음부에서 애액이 흘렀다.
 
친구A: "너 나 때문에 흥분한거야? 왜 질질 싸?"

친구B: "어머...몰라, 나도 모르게 나왔어. 흥분한게 아니라 그냥 부끄러워서…"
 
복수전이 시작됐다. 친구A는 B의 역삼각형 털을 과감하게 밀어버렸다. 이 광경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A는 신난 어린애 마냥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털 밀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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