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비키니를 입고 술을 파는, 이른바 '비키니 온라인주점'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키니 모델을 기용해 장사를 하는 이 리커스토어는 1년 전부터 남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비키니 주점에서는 비키니를 입은 아이돌이 술을 소개하며 제품을 팔고 있다. 또한 가입 회원을 상대로 그녀들의 보너스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메일을 보내기도 하는 등 전방위로 남자 손님을 유혹하고 있다.
비키니 주점을 일본에 처음 도입한 미국인 지미 사장은 이같은 시스템에 대해 "내가 비키니를 사랑해 시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비키니걸이 20명인데 앞으로 더욱 인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점 직원인 시부사와 이치요(21)는 "아직 어려서 술자리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 주점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쌓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비키니 주점에서 판매하는 술은 일반 슈퍼마켓이나 할인점에 비해 저렴해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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