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복이 짧은 건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사실. 하지만 짧은 교복이 시원시원하고 몸매를 드러낸다는 측면에서는 좋을 지 몰라도 변태들에게는 '몰카'를 가능하게 하는 배경인지도 모른다.
최근 일본의 '몰카왕'이라고 네티즌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한 변태남이 여고생만 골라 찍은 사진들을 블로그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들의 포커스는 역시 치마 속과 여고생의 다리. 아예 대놓고 치마 속을 도촬한 것이 아니라 앞, 뒤, 옆에서 찍은 사진들이어서 그나마 수위는 낮은 편이다.
교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카메라에 걸린 여고생부터 길거리에 서 있는 채로 사진이 찍힌 학생까지 이 변태남이 일본 각지를 돌며 찍은 사진들은 어림잡아 1만 장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사람들은 "자기 몸매나 속옷을 봐달라고 그렇게 짧은 교복 치마를 입고 다니는 것이 아니냐"며 변태남을 옹호하고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래도 학생의 치마 속이나 다리만 찍는 것은 범법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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