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음주추태 실화 25시


어느 술집 골방에 침입해 잠자다  강간 당해…!
청순한 타입의 서울에 사는 강민주씨(가명·24)는 술에 취하면 아무데서나 자는 버릇이 있다. 차도 한가운데서 잔 일도 있다고 한다.

작년 말, 망년회가 있던 그날도 여느 때처럼 술에 만취해 지하철 안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사이에 완전히 곯아떨어지고 말았다. 종착역에 도착하여 역원이 흔들어 깨우는 바람에 잠이 깬 강민주씨. 개찰구를 나선 것까지는 좋았지만 아직 술이 덜 깬 상태여서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뭔가 아쉬워…! 딱 한잔만 더 하고 싶어….”

그녀는 역전 로터리 부근에 있는 허름한 술집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술을 더 마시고 화장실을 갔다가 밖으로 나온 그녀. 다시 술집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술집에 달린 골방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작은 공간에서는 쾨쾨한 냄새와 음식 냄새, 쉰 암모니아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취기와 졸림으로 곤죽상태가 된 강민주씨에게 그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아! 졸려… 여기서 한숨 자야겠어….”

더러운 모포위에 쓰러지자 강민주씨는 쌕쌕 하고 잔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편 가게 문을 닫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술집주인은 깜짝 놀랐다. 술을 마시던 여자 손님이 어느 사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자고 있는 게 아닌가.

“아, 아가씨~.”

하고 처음에는 친절하게 흔들어 깨웠지만, 2년 전에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는 남자의 몸은 젊은 여성의 미니스커트 사이로 드러난 팬티를 보는 순간 성욕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술집주인은 몽롱한 의식으로 잠들어 있는 강민주씨에게 거세게 덤벼들었다.

“으응?”

강민주씨는 술에 곯아떨어져 잠든 상태로 그대로 당하고 말았다. 눈부신 아침햇살 속에서 잠을 깬 강민주씨. 발가벗은 자신의 알몸 옆에서 자고 있는 낯선 남자의 모습을 보고 아연실색.

“꺄악~!”

순간적으로 사태를 파악한 그녀는 남자가 자고 있는 사이에 서둘러 옷을 입고 골방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만취해서 택시 요금 대신 몸으로  때운다!



지방의 모 전문대학교에 다니는 김선영씨(가명·22)는 여학생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술을 마시고 떠드는 것을 좋아하는 김선영씨가 밤 10시의 기숙사 귀가 시간에 맞추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런 때는 친구집에서 자거나 PC방, 찜질방에서 아침까지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밤, 동아리 모임에서 고주망태가 된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친구들과 헤어지고 말았다.

“나만 내버려두고 모두 가버렸어!”

토라진 김선영씨는 버스 정류장 벤치에 앉아 있다가 그대로 쓰러져 잠들고 말았다. 추위로 잠에서 깨어난 것은 한밤중. 머리가 깨어질듯이 아팠다. 손발은 얼고, 전신은 덜덜 떨렸다.

“아이 추워! 이대로 있다간 얼어 죽겠어!”

기력을 다하여 어떻게든 일어나서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5m도 못가서 무릎이 오그라들어 주저앉고 말았다. 

“아, 어떡하지. 그래, 일단 택시를 타고나서 생각하자.”

기적적으로 지나가는 택시에 올라타고 기숙사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을 댔다.

“후~ 살았다…!”

좌석에 몸을 기대고 차창 밖으로 흘러가는 경치를 보고 있던 김선영씨는 갑자기 파랗게 질려 버렸다. 분명히 어깨에 매고 있던 가방이 없어진 것이다. 지갑도 휴대폰도 가방 안에 있었다. 호주머니를 뒤졌지만 땡전 한 푼 없었다. 메타기의 금액은 할증요금이 붙어 2만원을 넘고 있었다. 이미 한밤중이라 친구에게 연락할 수도 없었다.

“어떻게 하지…?”

술에 취해 몽롱한 의식이었지만 필사적으로 대안을 생각했다.

‘운전기사에게 서비스를 해서 요금을 안 내는 방법밖에는 없다!’

이렇게 결론을 내린 그녀.

“저, 아저씨~ 나 돈이 없는데… 요금대신 자위행위를 보여 드리면 안 될까요…?”

“허허! 맹랑한 아가씨로구만!”

스웨터를 들어올리고 스커트를 걷어올렸다. 팬티 속에 손가락을 넣고 “아… 아~앙” 하고 몸을 뒤틀어 보였다.

“아가씨~ 왜 그래~ 내가 도와줄까~?”

운전기사가 택시를 모텔로 진입시켰다.

다음날 아침 프런트로부터 걸려온 전화 벨소리에 눈을 뜬 김선영씨. 그곳이 심하게 아픈 것을 느끼면서 모텔을 몰래 빠져나와 인근 파출소에서 교통비를 빌려 겨우 기숙사에 돌아올 수가 있었다.



여사원 종업원 가장해 손님에게 알몸 서비스…



지방에 거주하는 회사원 박미선씨(가명·26)는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술에 취하면 음란한 행동을 하는 버릇이 있다. 나무젓가락을 쪼개서 콧속에 넣고 재주를 부리는 등의 엽기적인 행동이나 술집 여종업원의 메뉴판을 빼앗아 테이블을 돌며 주문을 받는 등의 행동은 그나마 얌전한 것에 속한다.

어느 날 밤, 술에 취해 여종업원으로 행세하고 있던 박미선씨는 이쪽저쪽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한잔씩 따뤄 주는 술을 전부 받아 마시고 고주망태가 되었다. 그리고 음란한 장난기가 발동한 박미선씨. 물수건을 가지고 단체 손님이 있는 룸으로 들어갔다.

“잠깐 실례하겠어요. 물수건 가져왔습니다.”

하고 말하면서 손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한 손님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페니스를 꺼내 물수건으로 닦아주었다. 이미 취해버린 아저씨들은 “이 가게 서비스 죽이는데…”라며 흡족해했다.

“마실 것은 무엇을?”

“그야, 맥주.”

“나는 ‘생’이 좋은데. 너의 ‘생맥주’를 마시고 싶다고.”

이런 말을 들은 박미선씨 조금도 기죽지 않고….

“예. ‘생맥주’말이지요.”

하고 웃는 얼굴로 대응. 갑자기 팬티를 벗어던졌다. 그리고 빈 맥주잔을 앞에 놓고 스커트를 걷어올린 뒤 테이블 위에 한쪽 발을 올려놓고 “스페셜 생맥주입니다”라며 맥주잔에다 오줌을 채웠다.

“아저씨, 쭉~ 마셔요.”

“야, 이런 걸 어떻게 마셔.”

그러자 다른 아저씨들도 “오오 나도 ‘생맥주’ 한 잔 줘!”라며 너도나도 빈 맥주잔을 들고 달려드는 바람에 박미선씨는 취객에게 알몸 서비스를 하는 추태를 보이고 말았다.


여직원들 취기 이용해 무뚝뚝한 부장 알몸 난타



부산에 사는 사무직 OL인 이성희씨(가명·24)는 회사 망년회 때의 추태사건을 까발렸다.

망년회 술자리에서 이성희씨 옆에 앉은 사람은 완고하기로 유명한 부장. 그는 언제나 무뚝뚝하게 입을 다물고 있다. 입을 열면 으스대는 타입이라 인간관계가 좋지 않은 편이다. 

“우리 부장 같은 사람은 정말 재수없어.”

하고 여직원들은 부장을 경멸했지만 이성희씨는 그래도 조금은 배려해 주는 사람.

“부장님, 우리 오늘 다같이 죽읍시다!”라며 폭탄주를 권하며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다. 하지만 부장은 조금도 변하지 않는 무뚝뚝한 얼굴로 무슨 말을 해도 ‘으음’라는 식의 대답밖에는 돌아오지 않는다.

취해서 대담해진 이성희씨는 ‘오늘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부장을 흐트러지게 만들고 말겠다’고 생각하며 천천히 옷을 벗고 유방을 부장의 등에 눌러댔다. 내로라하는 부장도 여기에는 기가 질려 있었다.

“뭐… 뭣하는 거야…!”

얼굴은 홍당무, 이마엔 땀이 솟아났다. 부장답지 않은 모습을 지켜보며 재미있어 하는 이성희씨와 동료 여직원들도 “와아! 재밌겠다!”라면서 동참했다.

만취한 여직원 3명이 교대로 각기 유방을 부장의 얼굴, 등, 발, 손등에 눌러댔다. 부장이 완전히 취하여 딱딱한 표정도 느슨해졌을 무렵, 세사람이서 부장을 룸으로 끌고 들어갔다.

“부장님도 옷 벗어요.”

상반신이 나체인 여직원 3명의 말에 부장도 얌전하게 옷을 벗고 알몸이 되었다.

“이쪽에 누우세요.”

맨 바닥에 방석을 나란히 깔고 발가벗은 부장을 뉘었다. 이성희씨가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부장님, 더욱 즐겁게 해드릴 테니 눈을 감고 100을 세어 보세요. 네!”

부장은 순진하게 소리를 내어 수를 세기 시작했다. 이성희씨 일당은 웃음을 참으면서 살금살금 그 자리를 떠났다. 만취해 있던 부장은 수를 세면서 잠들고 말았다. 그리고 가게 문을 닫기 위해 룸을 둘러보러 온 종업원에게 전라의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부장은 당황하여 옷을 찾았지만 이성씨 등이 가지고 갔던 것이다.



성인 나이트클럽 댄서의 알몸 추태



지방에 사는 장미연씨(가명·23)는 성인 나이트클럽에서 댄서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만큼 춤 추는 것을 좋아한다. 그녀의 술 버릇은 취했다 하면 아무 곳에서나 옷을 벗고 춤을 추는 것이다.

어느 날 밤, 장미연씨는 일에 관계된 사람들과 음주모임에 참가했다.

‘오늘은 조그만 마셔야지’라고  신경을 써 가면서 마셔서인지 피곤했다. 그다지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지하철 안에서 취기가 올라왔다. 

문득 얼굴을 들고 눈을 뜬 순간 손에 잡히는 것이 있었다. 춤 출 때 사용하는 알루미늄 기둥. 그것은 기둥이 아니고 지하철 안 그물 선반의 기둥인데 만취한 장미연씨에게는 사용이 익숙한 댄스용 기둥으로 보였던 것이다. 순간 ‘춤 추고 싶다’는 충동에 빠진 장미연씨는 “한번 연습이나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기둥을 쥐고 쓱 일어섰다.

음악 플레이어가 없기 때문에 음악은 생음악으로. 커다란 목소리로 댄스가요를 부르면서 기둥을 붙잡고 춤을 추기 시작했던 것이다. 승객들은 그런 그녀를 의아해 했지만 장미연씨는 기분이 좋았다. 기둥에 다리를 휘감고 섹시한 포즈를 잡고 허리를 뒤튼다. 드디어 기둥에 기어올라 거꾸로 매달려 옷을 하나하나 벗기 시작했다. 얼굴을 숙인 여성손님이 잇달아 다른 칸으로 옮겨간다. 이윽고 댄스가 일단락. 차량에는 장미연씨와 그녀를 구경하는 남성손님 밖에 타고 있지 않았다. 장미연씨가 얼굴을 들자 남자들이 박수를 쳤다.

“좋았어! 언니!”

“좀더 벗어~!”

쇼 클럽에서도 있을 것 같지 않은 열광적인 앙코르에 기분이 좋아진 장미연씨. 남자들의 함성에 또 다시 섹시 쇼를 연출. 장내는 흥분의 도가니였다. 하지만 여자 손님의 신고로 역무원이 달려오고 쇼는 막을 내렸다. 역무실로 끌려가 호되게 야단을 맞은 장미연씨. ‘술에 취해 나도 모르게 그런 짓을 했다’며 두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어 파출소로 넘겨지는 것만은 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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