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일 월요일

'F컵 배우' 채혜민 "대만 조폭에 강간 당할 뻔


홍콩 출신 연예인이 대만 조폭에게 강간을 당할 뻔한 사연이 알려졌다. 

1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03년부터 대만 연예계에서 활동중인 채혜민은 타이베이시 종효로의 한 KTV에서 연예 기획사 함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기획사에 투자한 조직폭력배도 참석했다. 

채혜민은 접대 자리에서 조폭들의 노여움을 샀다. 당시 7명의 조폭들은 채혜민을 욕설을 퍼부었고, 속옷만 남기고 옷을 벗겼다.  

이때 조폭 우두머리가 채혜민을 강간하려고 했다. 그녀는 자살하려는 행동까지 보이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결국 조폭은 강간을 포기했다. 

채혜민은 무릎을 꿇고 용서해달라고 빌었다. 조폭 우두머리는 분을 풀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를 3일 동안 방에 가둬놓았다. 3일 후 여직원이 들어와 채혜민을 풀어줬다. 

당시 조폭 강간 미수 사건은 채혜민의 폭로로 세상에 알려졌다. 

채혜민은 홍콩 잡지 '동방신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에게 작품을 고르려고 미팅 자리에 왔느냐, 아니면 접대를 받으려고 왔느냐고 물었다"며 "이 말 한 마디 때문에 그들은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인터뷰 도중 학대 당했던 장면을 재연하며 "다른 여자 연예인은 조심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채혜민은 36F컵 몸매로 '대젖소'라는 애칭을 가진 글래머 배우다. 2003년 혈혈단신으로 대만에 건너가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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