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일 월요일

中 '몰카 주의보' 발동


중국에서 '몰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반 회사 뿐만 아니라 옷 가게 등에서도 몰카가 발각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광동성 동관시의 한 회사는 몰카가 유출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직원들이 물품을 훔쳐가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CCTV가 몰카 역할을 했기 때문. 여직원들의 알몸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산서성 태원시의 옷가게에서는 탈의실 몰카가 물의를 빚고 있다. 젊은 여성들이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는 모습이 모두 공개됐다. 또한 다른 매장에서도 이와 흡사한 몰카가 나돌아 여성들을 불안하게 했다.     

중국인들은 "몰카에 관련된 사람들은 엄중하게 처벌해야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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