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일 화요일

런던패션위크서 '전라 임산부' 등장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런던패션위크〉가 18일에서 23일(한국시간)까지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이색 패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현장은 여성용 모자 브랜드 '로빈 콜스'. 전라 임산부 모델이 캣워크를 했다. 알고보니 임산부 모델은 미스 웨일즈 출신의 소피아 케이힐이었다. 그녀는 현재 임신 8개월째다. 

'전라 임산부 캣워크'라는 파격적인 무대를 준비한 디자이너는 로빈 콜스. 그는 "쇼를 위해 임산부 소피아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로빈 콜스는 "나에게는 이번 패션 위크가 데뷔 무대"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누드 모델을 끌어들일 필요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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