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여성 선수들 사이에서 ‘누드 셀카족’ 주의보
나이트클럽, 원나잇 스탠딩, 디지털카메라(핸드폰). 아마도 이 세 가지 코드는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요즘 청춘들에게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일 것이다. 그들은 쉴새없이 핸드폰이나 디카로 무엇인가 찍어대고, 나이트클럽에선 부킹을 오락처럼 즐기고, ‘필’만 꼽히면 원나잇 스탠딩 섹스를 즐긴다.
하지만 최근 나이트클럽을 즐겨 찾는 이른바 여성 선수들 사이에서는 조심스럽게 ‘누드 셀카족’ 주의보가 내려졌다. 부킹과정에서 현란한 매너를 가진 킹카를 잡는 것은 좋다. 하지만 때론 그 행운이 팔자에 없는 1인용 깜짝 포르노모델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나이트클럽을 즐겨 찾는 이른바 여성 선수들 사이에서는 조심스럽게 ‘누드 셀카족’ 주의보가 내려졌다. 부킹과정에서 현란한 매너를 가진 킹카를 잡는 것은 좋다. 하지만 때론 그 행운이 팔자에 없는 1인용 깜짝 포르노모델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부킹, 섹스보다 알몸사진 촬영에 열광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누드 셀카족이 활동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취재에 나섰다. 정보 제보자는 강남 모 나이트클럽의 웨이터였다.
실제로 나이트클럽을 수소문하던 중 피해여성 한 명을 만날 수 있었다. 22세의 대학생 A모양은 한달 전 나이트클럽에서의 부킹을 회상하며 허탈한 웃음부터 지었다.
“내가 미쳤지. 남 탓하기도 싫어요. 어쩐지 그날따라 킹카가 너무 쉽게 걸리더라고요. 별로 할 얘기도 없어요. 어찌나 말을 잘하던지. 만난 지 한 시간만에 러브호텔을 갔는데 한 판 하고 나더니 기념사진 한 장만 찍자는 거예요. 얼굴 안 나오게 찍고, 찍은 거 다 보여준다고.”
담배를 피워 문 A양은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이미 섹스까지 한 상태에서 발가벗고 있는데 거절하기도 힘들더라고요.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 막 찍어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런데 가만있으니까 점점 더 이상한 포즈를 요구하는 거 있죠. 그때부터 변태를 만난 거 아닌가 겁이 났어요. 사진이고 뭐고 빨리 도망 나오고 싶었죠. 하여튼 얼굴을 제가 알아서 다 가렸으니까 다른데 써먹어 봐야 별거 없을 거예요.”
어렵게 누드셀카족 한 명을 만날 수 있었다. 광고회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는 30대 남자였다. 그는 의외로 비밀만 보장되면 별 문제될 것이 없다며 순순히 동행취재까지 허락해 줬다.
그는 이른바 ‘쿨가이’라는 닉네임으로 누드셀카족 사이에서도 꽤 소문난 인물이었다.
실제로 나이트클럽을 수소문하던 중 피해여성 한 명을 만날 수 있었다. 22세의 대학생 A모양은 한달 전 나이트클럽에서의 부킹을 회상하며 허탈한 웃음부터 지었다.
“내가 미쳤지. 남 탓하기도 싫어요. 어쩐지 그날따라 킹카가 너무 쉽게 걸리더라고요. 별로 할 얘기도 없어요. 어찌나 말을 잘하던지. 만난 지 한 시간만에 러브호텔을 갔는데 한 판 하고 나더니 기념사진 한 장만 찍자는 거예요. 얼굴 안 나오게 찍고, 찍은 거 다 보여준다고.”
담배를 피워 문 A양은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이미 섹스까지 한 상태에서 발가벗고 있는데 거절하기도 힘들더라고요.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 막 찍어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런데 가만있으니까 점점 더 이상한 포즈를 요구하는 거 있죠. 그때부터 변태를 만난 거 아닌가 겁이 났어요. 사진이고 뭐고 빨리 도망 나오고 싶었죠. 하여튼 얼굴을 제가 알아서 다 가렸으니까 다른데 써먹어 봐야 별거 없을 거예요.”
어렵게 누드셀카족 한 명을 만날 수 있었다. 광고회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는 30대 남자였다. 그는 의외로 비밀만 보장되면 별 문제될 것이 없다며 순순히 동행취재까지 허락해 줬다.
그는 이른바 ‘쿨가이’라는 닉네임으로 누드셀카족 사이에서도 꽤 소문난 인물이었다.
현란한 매너로 유혹 무조건 섹스 후 공략
그의 일행을 가장해 취재진이 강남 M나이트에 들어간 시간은 새벽 2시. 그는 이 시간대에는 룸은 고사하고 부스 잡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먹이를 건지기엔 가장 적기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이유는 여성들이 어느 정도 부킹에 지쳤을 때이고 술도 적당히 마셨을 타이밍이란 것이었다.
쿨가이는 익숙하게 단골 웨이터와 대화를 나누더니 부스를 잡고 양주를 주문했다. 그는 웨이터에게 아예 노골적으로 한마디를 던졌다.
“어중이 떠중이 데리고 오지말고 인원 점검해서 가능한 애들만 붙여 줘.”
잠시 후 보조웨이터가 세팅을 시작하자 빳빳한 만 원짜리 한 장을 건네며 또 비수 같은 한마디를 날렸다.
“일단 만원부터 시작하자. 잘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지?”
역시 지갑이 든든해야 남자는 어깨가 펴진다던가.
폭탄주를 한잔씩 취재진에게 권한 쿨가이는 여유롭게 주위를 탐색했다. 부킹 될 때까지 스테이지에는 절대 안 나간다는 것이 그들만의 기본수칙.
잠시 후 훤칠한 키의 여성 두 명이 등장했다. 하지만 묵언작전으로 그는 이른바 밴찌를 놨다. 얼굴도 안 되고 가슴이 빈약하다는 것이 이유에서였다.

이유는 여성들이 어느 정도 부킹에 지쳤을 때이고 술도 적당히 마셨을 타이밍이란 것이었다.
쿨가이는 익숙하게 단골 웨이터와 대화를 나누더니 부스를 잡고 양주를 주문했다. 그는 웨이터에게 아예 노골적으로 한마디를 던졌다.
“어중이 떠중이 데리고 오지말고 인원 점검해서 가능한 애들만 붙여 줘.”
잠시 후 보조웨이터가 세팅을 시작하자 빳빳한 만 원짜리 한 장을 건네며 또 비수 같은 한마디를 날렸다.
“일단 만원부터 시작하자. 잘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지?”
역시 지갑이 든든해야 남자는 어깨가 펴진다던가.
폭탄주를 한잔씩 취재진에게 권한 쿨가이는 여유롭게 주위를 탐색했다. 부킹 될 때까지 스테이지에는 절대 안 나간다는 것이 그들만의 기본수칙.
잠시 후 훤칠한 키의 여성 두 명이 등장했다. 하지만 묵언작전으로 그는 이른바 밴찌를 놨다. 얼굴도 안 되고 가슴이 빈약하다는 것이 이유에서였다.
속옷, 가슴, 성기, 얼굴사진 촬영이 기본
1시간 남짓 지났을까. 그는 7명의 여성과의 부킹에서 퀸카 1명의 전화번호만 받아냈다. 그리고 “오늘은 셀카가 목표니까 참는 거예요. 재는 다음을 기약 해야죠”라고 속삭였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사냥감이 걸려들었다. 술에 약간 취해 있었고 검정색의 타이트한 니트는 풍만한 가슴을 유감 없이 강조하고 있었다.
취재진이 자리를 비워준 사이 그는 30분 정도 열심히 작업에 열중했다. 쿨가이는 손가락으로 살짝 V자를 그려주는 여유까지 보였다.
그는 여자에게 2차로 한잔 더 마실 것을 제안했고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여자도 만만치 않았다. 넘어갈 듯 넘어갈 듯 했지만 결정타가 나오지 않았다. 시간은 벌써 새벽 5시를 넘고 있었다.
여자가 화장실을 간 사이 쿨가이는 취재진에게 100% 성공을 자신한다며 피곤 할 테니 그만 철수하라고 제의했다. 그는 증거로 오늘 작업한 여자의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반신반의했지만 약속한 날짜보다 조금 늦은 지난 월요일 그는 진짜로 사진을 이메일에 첨부해 보내왔다.
사진은 총 7장. 속옷사진과 뒷모습에서부터 성기와 가슴이 드러난 사진 그리고 얼굴 정면을 찍은 것까지 포함돼 있었다. 그는 이메일에 그 날 너무 고생이 많았다는 인사말까지 챙기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은 절대 강제로 사진작업을 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어쨌든 셀카족의 사진은 너무나 충격적이었고 나이트클럽의 또 다른 문화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사냥감이 걸려들었다. 술에 약간 취해 있었고 검정색의 타이트한 니트는 풍만한 가슴을 유감 없이 강조하고 있었다.
취재진이 자리를 비워준 사이 그는 30분 정도 열심히 작업에 열중했다. 쿨가이는 손가락으로 살짝 V자를 그려주는 여유까지 보였다.
그는 여자에게 2차로 한잔 더 마실 것을 제안했고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여자도 만만치 않았다. 넘어갈 듯 넘어갈 듯 했지만 결정타가 나오지 않았다. 시간은 벌써 새벽 5시를 넘고 있었다.
여자가 화장실을 간 사이 쿨가이는 취재진에게 100% 성공을 자신한다며 피곤 할 테니 그만 철수하라고 제의했다. 그는 증거로 오늘 작업한 여자의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반신반의했지만 약속한 날짜보다 조금 늦은 지난 월요일 그는 진짜로 사진을 이메일에 첨부해 보내왔다.
사진은 총 7장. 속옷사진과 뒷모습에서부터 성기와 가슴이 드러난 사진 그리고 얼굴 정면을 찍은 것까지 포함돼 있었다. 그는 이메일에 그 날 너무 고생이 많았다는 인사말까지 챙기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은 절대 강제로 사진작업을 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어쨌든 셀카족의 사진은 너무나 충격적이었고 나이트클럽의 또 다른 문화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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