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30일 화요일

잠든 여친 속옷 몰카



 잠든 애인의 속옷이나 알몸을 찍은 몰카는 이제 흔한 사진물 중 하나다. 

시나리오는 뻔하다. 몰래 찍었거나 합의하에 음란 사진을 촬영한다. 결별 이후가 문제다. 남자는 보복을 빌미로 과거 음란 사진을 인터넷에 뿌린다. '발 없는' 사진은 성인사이트를 점령한다. 

여자친구가 우연히 인터넷을 하던 도중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다. 울고 불고 난리가 난다. 분노한 여자는 경찰에 신고하거나, 아니면 혼자 끙끙 앓으며 불안감 속에 살아간다.

음란 사진 가운데 속옷 노출은 그나마 양반이다. 

최악의 그림은 성관계를 찍은 사진이 유출되거나, 음부나 유방 등 신체 주요 부위가 드러난 모습이 퍼졌을 때다. 이럴 때는 답이 없다. 그냥 미래의 남편이 못 알아보기를 염원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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