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육군 여자 소령이 블로그에 노출 사진을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
11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범군정(30)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블로그에 란제리 모습과 가슴을 살짝 노출한 사진을 게재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 기간 동안 2만 2000명이 범군정의 블로그를 방문했다.
노출 사진이 논란이 되자 대만 국방부는 "정보를 누설한 것이 아니어서 도덕적으로 타이를 수 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범군정은 대만 국민당 육군장교학교 정규생 가운데 첫 번째 졸업한 소령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녀는 국민당 국군 유탄 지휘부 통신 사관에 몸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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