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8일 화요일

공짜술에 외상 따블 섹스한 강도


지난 5월에 일어난 사건이다. 5월의 날씨는 바람나기 좋고 싱숭생숭해지는 날씨였다. 이런 5월에 변변한 애인 하나없는 김모(24세)는 술이나 마시자며 동대문구 X동 소재의 조그마한 카페로 거침없이 들어섰다.

카페에 들어선 김모씨는 양주 작은 것 하나와 맥주 안주등을 시켜서 배가 불룩나오도록 마시고 세상이 돈짝만하게 보일만큼 취했다.



시간이 늦어 술값을 요구하는 카페의 여주인에게 김씨는 주머니를 뒤져서 단돈 1만2천원을 준뒤 돈을 마저 받고 싶으면 애인이 근무하는 다방에 가서 뀌서 줄테니 따라오라고 했다.



카페 여주인 이모(42세)여인은 영업도 끝났고 돈도 받아야 되겠고 해서 김씨를 따라 나섰다. 김씨는 인근의 다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재빨리 출입문을 잠가 버렸다.

그때가 밤 1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으로 다방에는 레지들도 전부 퇴근하고 다방의 여주인이 혼자서 마무리 계산을 맞추고 있었다.



그런데 이 심야의 무법자는 다방에 들어서자 마자 성폭행범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

‘어이 아줌마 팬티를 벗어봐. 돈줄테니까. 그리고 거기다가 콱차도록 넣어 줄게, 하하하.’

이렇게 실성한 사람처럼 외치면서 먼저 술값 받으러 따라온 카페의 여주인부터 달려들어 난폭하게 옷을 벗겨 버렸다.



반항도 해보았지만 술취한 젊은남자의 주먹에 그저 잡아잡수시고 목숨만 살려주쇼하는 도리밖에 없었다.

‘야 쌍X들 나 지금 술마시고 상당히 기분이 나빠졌다 이거야 알겠어 이잉!’



큰누나뻘도 더되는 여인들에게 상소리를, 지껄여 대며 고양이가 잡은 쥐를 가지고 놀 듯 맘껏 희롱하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두여인은 손바닥만한 마지막 보루인 팬티까지 벗겨진채 심야의 누드쇼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김은 두여인을 의자왕이 삼천궁녀 다루듯 하나씩 탐색해 나갔다.

‘야 X아, 죽고 싶지 않으면 빨리 아랫 동네로 외상값 받으란 말이야’



이렇게 소리치고는 먼저 카페의 여주인을 다방의 쇼파로 눕도록 위협한후 거칠게 욕정을 발산했다. 그다음은 당연히 다방 여주인의 차례였다. 다방 여주인은 저녀석이 정력이 약해서 자기까지는 덮치지 않기를 바랐지만 그것은 혼자의 생각이었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등뒤에서 그녀석이 야수처럼 씩씩 거리며 욕정을 채울때까지 기다려줘야 했다.


이렇게 한여자는 반듯하게 눕혀놓고 한여자는 엎드리게 해놓고 도합 두 번 따불 강간을 한 김은 극도의 피로감이 오는지 다방에 있는 술을 몇잔 마셨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저지른죄가 어떤 것인지 새삼 생각이 나는지 ‘신고하면 콱 불을 질러 버리고 죽여 버리겠다’고 공갈을 친후 사라져 갔다.



두여인 모두 생각하면 기가막힌 일이었다. 카페 여주인은 공짜술 주고 공짜로 그것까지 준셈이었고 다방 여주인의 경우는 다방문을 닫으려다가 졸지에 당한 수모였다.



웬만하면 미친개에게 한번 물린셈치고 참으려고 했는데 한참 어린것한테 온갖 욕설과 수모를 당하고 보니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거기다가 겁간당할 때 얼마나 심하게 당했던지 카페의 여주인은 병원의 진찰결과 얼굴에 타박상 질항문 부위에 상처와 통증으로 2주간 치료를 요구하는 상처를 입었고 다방여주인은 여자의 질좌상 항문 부위의 통증으로 2주간의 상해를 당했다.

분노심이 수치심보다 강해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공짜술에 더블섹스까지 외상으로 즐긴 김은 특수강도 강간치상죄로 구속되기에 이르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