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8일 토요일

금기의 성, 그러나 최고의 쾌감, 애널섹스


금기의 성, 그러나 한번쯤 해보고 싶은 애널섹스에 도전해 보자! 
아날링구스(이하 애널)라고도 불리는 항문섹스. 미국식 속어로는 리밍(Rimming)이라고 하는데, [항문 핥기]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상대의 항문을 입과 혀로 자극해 흥분시키는 섹스테크닉으로 현재 국내 일부 변태 안마마사지 업소에서도 앞다퉈 경쟁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최고의 서비스로 손꼽히는 리밍은 한번 빨려본(?) 사람이라면 그 충격과 짜릿한 느낌은 잊을 수 없다고 회고할 정도다.

미국에서 리밍은 여자가 남자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는 펠라치오, 남자가 여자의 음부를 입으로 애무하는 커닐링구스에 이어 이미 새로운 오랄섹스의 장르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국 뿐아니라 유럽, 특히 터키 쪽에서도 리밍은 최고의 오랄섹스로 남녀사이에 큰 인기다. 불결한 곳으로 여겨지는 항문까지 핥아주는 상대에게 큰 사랑을 느끼기 때문이다. 물론 항문이 의외로 특수한 성감대여서 극도의 쾌감을 주는 것도 리밍이 사랑받는 이유기도 하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문섹스를 꺼려 한다. 그 이유는 항문은 대변이 나오는 곳이라 지저분하고, 또 구멍이 작기 때문에 아프고, 변태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건 사실이다. 특히, 아무런 지식 없이 처음 시도한다면 남자든 여자든 무지하게 아프다. 그렇기 때문에 항문 섹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괜히 무턱대고 쑤셨다가(?) 아파서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다시는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하는 실패의 쓰라림을 경험하지 말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서 황홀한 항문섹스를 즐겨보도록 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섹스할 때 항문을 애무해주면 항문섹스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좋아한다. 이 사실만 봐도 항문은 섹스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우린 이제 성기 접촉만 하는 식상한 섹스에서 벗어나 성기가 아닌 항문으로 즐기는 좀 더 고차원적인 섹스에 접근해야 한다. 처음 한번 하기가 힘들지 그 고비만 잘 넘기면 우리는 좀 더 새로운 세상을 맛 보게 될 것이다. 단, 명심해야 할 것은 상대여성이 OK 했을 경우에 한해서다. NO 했는데도 일을 벌인다면 당신은 섹스 파트너에게 강간범 이상의 나쁜 이미지로 남을 것이다.



편견을 버리자!

일단 항문 섹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배워보도록 하자. 특히, 여성들이 더 꺼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남성이 항문 섹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한 뒤 여성을 달랜 후 시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그러니 좀 창피하더라도 성인용품가게에 가서 러브젤을 구입하도록 하자. 요즘은 인터넷 쇼핑이 보급화 되어 있으니 정 창피한 사람들은 인터넷 쇼핑을 해라. (인터넷 쇼핑의 경우 성인전문 쇼핑몰 [부르르] 추천 http://redbook.chosun.com/adultFrm/ddanzimall.asp)

항문 섹스를 했을 때의 즐거움을 생각하면 그 까짓 돈은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애무는 충분히! 삽입은 아주 천천히!

서로의 몸을 충분히 애무해 주도록 하자. 일반 섹스를 할 때처럼 자연스럽게 애무해 준다. 단, 연습 삼아 항문에 손가락으로 조금씩 넣었다 뺐다를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손가락을 이용해 항문에 이물감을 익히면 그에 따를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질 것이다.

이 때도 손가락에 젤을 묻히거나 상대방의 애액을 충분히 묻힌 후 넣기 바란다. 대게 항문 섹스의 고통은 긴장에 의한 항문 수축 때문에 생긴다. 그러므로 긴장하지 말고 아주 평온한 마음으로 행하는 것이 좋다. 만약 손가락 한 개가 별 무리 없이 들어간다면 두 개까지 시도해 보자.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간다는 의미는 성기를 삽입해도 괜찮은 상황이라는 의미다.

삽입은 천천히 하자. 처음에는 후배위보다 정상위가 좋다. 후배위는 아무래도 더 긴장이 되기 때문이다. 정상위로 삽입하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고 삽입하기도 쉬울 것이다. 항문 입구는 직장 내부보다 심하게 좁다. 그건 괄약근 때문인데 귀두의 모양상 들어가기가 꽤 까다롭다.

그러므로 아주 천천히 그리고 아주 부드럽게 삽입해야 한다. 젤이 있고 충분한 준비가 됐다면 삽입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좀 빡빡하고 고통이 있다면 귀두를 잡고 약간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삽입해라. 의외로 잘 들어갈 것이다.



삽입 후 인내심은 오르가슴으로 가는 바로미터다!

일단 귀두가 들어가면 전체 성기가 들어가는 건 쉽다. 대신 움직임을 조심해라. 삽입 후 최대한 긴장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부터 끝까지 절대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라. 얘기도 하고 애무도 하면서 일반 섹스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다. 상체는 세우지 말고 엎드려 있어야 상대방이 덜 고통스럽다.

항문 속에 들어간 성기를 보겠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 호기심 때문에 상대방을 고통스럽게 하지 말라! 상대방을 안고서 천천히 조금씩 움직이며 상대방이 적응을 할 때까지 기다려라.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자. 인내심이야 말로 오르가슴으로 가는 바로미터다. 그 시간이 얼마나 될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 싶으면 조금씩 움직임을 크게 해라. 대신 귀두를 끝까지 빼지 말 것. 앞에서 말했듯이 항문 입구는 무척 좁기 때문에 귀두가 걸리면 무척 고통스럽다. 상대방의 적응이 끝났다 해도 조심스럽게 움직여라. 처음엔 아무리 살살 한다 해도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적응이 끝나고 움직임이 시작되면 통증과 함께 쾌감이 느껴질 것이다.

그 즈음이 되면 직장 내부에서도 액이 나온다. 이 때는 굳이 젤이 없어도 액이 질과 비슷하게 나와서 움직임이 한결 부드러워질 것이다.

그 이후로는 움직임에 조심을 더 해야 한다는 것 빼고는 일반 섹스와 동일하다. 자, 모두 습득했는가? 그렇다면 이제 실전에 들어가기 전에 항문을 위생적으로 핥는 방법도 습득해 두자.
항문을 위생적으로 애무하는 방법 



대단히 간단하고 자극적인 항문 오랄 팁이니, 숙지하시길…!   

30대 주부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팁을 소개한다.

Q. 남편이 항문 오랄을 해달라고 합니다. 단 한번도 그렇게 해 준 적이 없거든요. 너무 비위생적인 것 같고 잘못하면 병에 걸릴 것 같아서 걱정도 되고요. 실은 남편이 제 항문을 핥는 것도 너무나 찜찜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34·주부)

A. 항문은 상당히 예민한 부위입니다. 많은 부부나 연인들이 항문 애무를 즐기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용감한 사람들은 항문 깊숙이 손가락이나 페니스를 넣기도 하고 아니면 겉만 핥는 것이 아니라 항문 속에 혀를 넣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위생이죠. 아무리 깨끗이 씻는다고 해도 찜찜할 겁니다. 비위 상하면서까지 항문 오랄을 할 필요는 없지만 편견은 버려야 합니다. 손가락을 넣으면 변을 만지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건 착각입니다. 항문을 비집고 들어간 손가락은 대장이 아니라 직장에 위치하게 됩니다. 직장은 변의 저장소가 아니라 통로에 불과합니다. 변은 손가락 혹은 페니스보다 훨씬 깊은 곳에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변 찌꺼기가 직장에 남아 있을 것이니 핥으면 굉장히 지저분할뿐더러 위험하다는 생각도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해외의 항문 섹스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소량의 변이 입에 닿는다고 해서 중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즉, 우리의 신체는 자연 치유력을 가지고 있어서 공기 중의 오염 물질이 폐로 들어와도 그것이 소량일 경우에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항문 핥기가 곧 발병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문 오랄은 오염 공기를 마시는 일과는 전혀 다르죠. 무엇보다 짜릿함을 보상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런저런 설명에도 항문 핥기가 겁이 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남편이 요구를 멈추지 않는다면 참 난감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 인생 어떤 상황에서도 절충점은 있게 마련이죠. 

위생적으로 오랄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방에 있는 비닐 랩을 사용하면 됩니다. 비닐 랩을 남편 혹은 당신의 항문에 대고 핥아 보십시오. 중요한 팁이 있는데, 항문에 닿는 면에 윤활제를 바르면 항문이 더욱 짜릿할 겁니다.

한편 핥는 사람 입장에서는 더 용감한 일도 할 수 있죠. 혀를 항문 속으로 살짝 밀어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 순간 남편은 짜릿한 신음 소리를 내면서 몸을 비틀 것이 분명합니다.



30대 주부의 애널 섹스 도전기

30대 주부의 애널섹스 도전기를 들어보자. 



“얼마 전 항문의 짜릿한 쾌감을 배웠습니다. 우리 부부는 이혼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유는 섹스리스였습니다. 남편은 회사 일로 새벽 귀가가 보통이었고, 나는 3살 된 딸을 돌보느라 부부관계를 가질 틈도 없었습니다. 그런 생활이 지속되면서 부부 사이는 더욱 소원해졌고, 아예 부부관계를 하지 않고 1년을 살았습니다. 그러자 욕구불만에 쌓이게 되었고, 어쩌다 부부관계를 가져도 쾌감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이렇게 살 바엔 차라리 이혼하는 게 낫다고 말했고, 부부싸움도 잦아졌습니다. 그런 어느 날 남편이 외국에서는 애널섹스가 대세라며, 불감증인 내게 애널섹스를 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처음에는 남편이 어디서 이상한 것을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변태짓을 배워왔다고 생각했고 며칠동안 남편 얼굴도 보기 싫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잡지를 보다가 애널섹스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항문섹스에 대한 나의 편견도 조금씩 사려졌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남편의 항문섹스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애무 자체도 찜찜하고 삽입을 하자 상당히 아팠지만 곧 통증이 점점 부드러워졌고 남편이 클리토리스를 애무해주자 어느 순간 짜릿한 흥분이 엄습해왔습니다. 불감증은 온데간데 없고 쾌감이 온몸으로 찌릿하게 전해져 오며, 정말 오랜만에 오르가슴을 맛 보았습니다. 그날 이후 부부사이도 좋아졌고, 불감증도 사라졌습니다. 지금 우리 부부는 가끔 항문섹스를 즐기고 있답니다. 애널은 내게 가정을 지키게 해준 고마운 성감대입니다.”



미국식 리밍 체위도 배워보자!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리밍이란 미국식 속어로 항문핥기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그럼, 지금부터 미국식 리밍 체위를 배워보자.

리밍체위는 보통 삽입 전, 특히 펠라치오나 커닐링구스 다음 단계 애무로 진행된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항문 애무 전에 청결히 씻어야하는 것은 당연지사.

애무의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청결히 항문을 씻은 뒤 혀로 항문 주위의 주름을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부드럽게 핥아주고 혀에 힘을 줘 안을 후비듯이 혀끝으로 항문을 자극하면 된다. 리밍시 엉덩이도 함께 핥아준다면 파트너의 쾌감은 곱절이 된다.

촉촉한 입술과 혀로 항문을 애무하면 상대방의 쾌감이 배가 되는 리밍 체위는 그리 많지 않으니 잘 숙지해보도록 하자. 일단 서서 애무를 받는 리밍체위가 있다. 서 있는 사람, 즉 애무를 받는 사람이 벽 등에 손을 짚고 서 있으면 애무를 하는 상대방이 서서 혹은 앉아서 항문을 애무한다. 여성의 경우 남성의 항문을 핥으면서 손으로 남성의 성기나 고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론 애무를 받는 쪽이 엎드리는 자세가 있다. 리밍을 받는 쪽이 상대방의 얼굴 쪽에 항문을 대고 엎드리고 리밍을 하는 쪽이 항문을 애무하는 방식으로 일부러 벌리지 않아도 항문과 성기 등이 노출된다. 시야가 확보되고 움직임도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애무를 받는 사람은 엉덩이를 살짝 높게 들어 상대가 자신의 항문을 잘 핥도록 하는 정도의 센스는 기본이니, 그런 센스를 발휘하자!

나머지 하나는 서로 함께 오랄섹스를 할 수 있는 69포지션 체위다. 남자와 여자 중 누가 위로 가는 것은 중요치 않지만 항문의 깊은 곳을 애무할 수 있도록 보통은 남자가 위로 올라간다. 69형 리밍체위는 남녀가 함께 리밍을 하면서 서로 항문과 함께 성기도 함께 혀로 애무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체위 외의 기본적인 상식은 같다. 노폐물을 배출하는, 더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항문을 정성스레 핥아야 하는 하드코어 애무법 리밍은 상대방을 위한 마음이 크지 않다면 섣불리 도전하기 어려운 섹스테크닉이다. 하지만 어렵다 하더라도 똑같은 애무도, 똑같은 체위도 계속되면 시들할 수밖에 없다. 핥는 방법 뿐아니라 리밍체위 역시 앞서 말한 체위를 고루 섞어가며 할 필요가 있음을 잊지말자.

이제 완벽하게 준비됐으니 실전에 옮기도록 해보자.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환상의 세계를 경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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