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사랑했던 누나의 친구를 만나다!
“여보세요.”
“누나 나야, 동건이. 나, 오늘 누나 보고 싶은데?”
“음… 그래. 그럼, 우리 집으로 와라. 준영(가명)이는 캠핑갔어.”
그녀의 대답은 시원하다. 갑자기 아랫도리가 뜨거워지고 단단해지기 시작한다.
그녀와의 관계는 일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짝사랑했던 그녀와는 예상할 수도 꿈꿀 수도 없는 시작이 어느 한 순간에 이뤄진 것이다. 그녀는 누나의 절친한 친구이다. 그래서 가끔씩 누나와 같이 그녀를 만났고, 보통은 다른 누나 친구들도 같이 였는데, 그 날은 셋이서 만났다. 누나와 나. 그리고 그녀…. 그녀의 이름은 장현희였고, 누나와는 고교동창이며 기혼이고, 28살이다. 누나는 아직 미혼이었지만 그녀는 유부녀였다.
나는 이제 막 군제대를 하고 복학을 준비하고 있는 24살의 혈기왕성한 청년이다.
그날은 그녀가 그녀의 아들을 할아버지 댁에 보내고, 오랫만에 자유로운 시간을 맞이하여 누나와 나를 그녀의 집으로 초대했던 것이다.
“동건~ 오랜만이네? 반갑다야. 제대하고는 처음이지….”
그녀가 악수를 청하며 손을 내밀었다. 그녀의 손을 잡는 순간 온몸이 서늘해지며 전기가 찌릿 왔다.
“우리 오늘 오랜만에 진하게 한잔 하자. 이렇게 우리 셋이 술 마시는 게 몇 년만이냐? 아마 너 대학에 합격하고 처음일 거야.”
“응. 그런 것 같은데… 현희 누나는 결혼하고 나서 더 예뻐진 것 같아….”
“예뻐지긴 많이 늙었겠지….”
하고 말하며 주방으로 들어간 그녀가 미리 준비해 놓은 듯한 매운탕과 소주를 거실로 내왔다. 처음 계획은 저녁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으로 집에 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술을 마시다 보니 다들 많이 취했고, 새벽 1시쯤 술이 약한 누나는 안방으로 들어가 골아 떨어졌다.
그 이후로도 그녀와 나는 마음놓고 먹은 술이라 제법 많이 마셨고, 누나를 두고 혼자 집에 가려고 했으나, 술도 취했고, ‘그냥 자고 가라’는 그녀의 말에 소파에 드러눕고 말았다.
시간이 좀 흘러 눈을 뜨자 그녀도 다른 쪽 소파에서 자고 있었다. 지근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물을 마신 뒤 화장실을 다녀 오자 그녀가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머리 아프니? 꿀물이라도 타 줄까?”
“아니예요. 누나도 방에 들어가서 자요.”
“으응~ 그래야지. 근데 잠이 오지 않을 것 같다….”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표정이 어두웠다.
“현희누나, 무슨 일 있어요?”
하고 묻자 그녀는 한참동안 고개를 떨구고 있더니 입을 열었다.
“사실은 나 이혼 할까 해. 네 누나한테는 아직 말하지 마라 … 나중에 내가 얘기 할 테니….”
“왜요? 무슨 일로…?”
“그이에게 여자가 있어. 부하 여직원인 것 같은데… 글쎄 그 여자가 임신을 했단다. 그렇다고 나한테 이혼하쟤. 뭐 그런 인간이 다 있니… 사랑해서 결혼한 사이인데 5년만에 바람을 피고…아이까지 만들다니… 이게 말이나 되니?”
그녀의 눈에 이슬이 맺혔다. 친누나 같았던 그녀…, 아니 친누나 보다 더 좋아했고 따랐던 현희누나였다. 그런 그녀에게서 눈물을 흘리게 한 그 작자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웠다.
이혼을 고려 중인 그녀에게 연민을 느끼다!
“현희누나, 그런 인간 잊어 버려요. 당당하게 이혼해요. 누나 정도면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막상 이혼을 생각하니까 막막 하더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우리 준영(가명)이를 혼자서 어떻게 키울지… 하지만 죽어도 이혼은 해주지 않을 거다.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해주니…. 으흐흐흑….”
취기 탓인지 그녀는 엉엉 울기 시작한다. 나는 어떻게든 그녀를 달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녀를 내 품에 살짝 끌어안고 슬픔이 잦아들기만을 기다렸다.
한동안 훌쩍이던 그녀가 내 품에서 고개를 살짝들고 나를 올려다 보았다. 그 순간 그녀가 너무 예뻐보였다. 나는 고개를 조금 숙여 그녀를 끌어안은 채로 그녀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포개었다.
그러자 그녀는 반항하지 않고 촉촉한 입술로 나의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나는 그 순간을 이용해 혀를 살짝 그녀의 입 속으로 밀어넣었다. 그러자 그녀가 내 혀를 빨며 자신의 혀도 내 입속으로 밀어넣는 것이었다. 나는 한참 그녀의 혀를 빨다가 입을 떼고 그녀에게 말했다.
“현희 누나, 그동안 많이 외로웠구나! 나 어릴 때부터 누나 좋아했던 거 알아? 누나 다른 건 생각하지 말고, 누나의 미래부터 생각해. 누나 데려가는 남자 없으면 나한테 와. 나하고 결혼하자. 우리 4살 밖에 차이 않나. 누나가 결혼만 하지 않았다면 아마 난 누나에게 청혼했을 거야….”
욕실에서 뜨겁게 반응하는 그녀의 알몸!
난 다시 그녀에게 키스했다. 그리고 그녀를 끌어안은 채로 화장실로 데려갔다. 우리 누나가 자고 있는 안방에서 가장 먼 곳이 변기가 달린 욕실이었기 때문이다. 화장실이 달린 욕실은 굉장히 큰 편이었다. 두 사람이 눕고도 남았다.
나는 그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아이를 낳은 유부녀의 몸매답지 않게 그녀의 몸매는 처녀처럼 탱탱했다. 군살 하나 없는 허리와 엉덩이, 금방이라도 터질 것만 같은 풍만한 유방, 긴 목선…. 그녀의 남편은 언제든 할 수 있는 이런 멋진 여자를 놔두고 바람을 피다니…. 그 남자는 분명 후회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욕조에는 물이 가득 차 있었다. 나는 알몸으로 욕조로 들어가 그녀에게로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그 손을 잡아 수줍게 미소 짓는 그녀를 욕조 안으로 끌어들였다. 그리고 그녀를 욕조에 눕게 한 뒤 그녀 위로 올라가 키스를 해댔다. 적당히 차가운 물이 나를 기분 좋게 했다.
나는 그녀를 일으켜 세워 온몸에 비누칠을 해주고 손으로문질렀다. 목덜미서부터 진행하여 유방을 돌아 배꼽에서 잠시 머물다가 엉덩이를 돌아 그녀의 하반신 안쪽으로 손을 넣어 사타구니 사이를 씻겨주었다.
그러자 그녀가 “아아~” 하고 신음했다.
“현희 누나, 좋아~.”
“응. 계속해줘~.”
나는 한반신에서 한참동안 놀다가 그녀의 몸에 물을 뿌려 비누거품을 없앤 뒤 욕조 밖으로 그녀를 이끌었다. 그리고 바닥에 목욕가운을 깔고 그녀를 눕혔다.
그녀의 위로 올라가 이번에는 혀로 목덜미서부터 유방까지 핥아주었다. 유두를 물자 그녀의 신음소리는 더욱 커졌다. 순간 나는 안방에서 자고 있는 우리 누나가 깰까봐 그녀의 입을 막고 말았다. 그리고 그녀에게 말했다.
“누나, 깨겠어~ 조용히~ 흐흐흐….”
그녀도 웃는다. 그 웃는 얼굴에 행복이 보이는 듯 하여 나도 행복했다.
“현희 누나, 사랑해~.”
“나도~ 계속 해줘~ 멈추지 말고….”
나는 혀로 계속 그녀의 몸을 핥아갔다. 드디어 종착역인 그녀의 계곡(?)에 혀를 댔다. 그러자 그녀가 꿈틀 몸을 움직였다. 굉장한 반응이다. 살짝 혀를 댔을 뿐인데….
팔닥팔닥 살아 숨쉬는 유부녀의 욕정
“동건아~ 손가락으로 해줘~.”
나는 그녀의 요구대로 손가락 2개를 오므려 그녀의 계곡 속으로 밀어넣었다. 따뜻하고 부풀어 오른 듯한 둔덕 아래로 슬며시 입을 벌리고 있는 조갯살(?)이 손끝에 느껴진다. 그리고 어느새 촉촉한 물기를 머금고 있다.
“아으으음… 아하아….”
나는 검지와 중지로 벌어진 조갯살(?)을 좀더 벌려가며 엄지로는 반질반질한 공알을 문질렀다.
“아…아으흐흠…아음…어떡해, 어떡해.”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자기의 잘 익은 엉덩이를 뒤로 쑥 뺐다. 중지 손가락이 그녀의 계곡 속에 입성하자, 그녀는 부르르 떨며 다리를 모아 힘을 주었다.
“아…아…아음. 으흐흠.”
손가락 하나 넣었는데도 그녀의 계곡근육이 은근히 물어대며 꿀물을 왈칵 쏟아낸다. 손가락을 돌려대며 거무튀튀한 매끄러운 질벽을 긁어대자 그녀가 다리를 오므렸다.
“아… 아흥… 아아하.”
“좋아? 좋아?”
그녀의 계곡 둔덕은 아까에 비해 더욱 부어올랐고 조갯살은 더욱 벌어졌다.
“아하항… 미칠 것 같아… 넣어줘….”
그녀가 애원했다.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나의 커다랗게 발기한 페니스를 집어넣었다.
“으흐흠… 아~ 아으흑….”
나는 집요하게 페니스를 움직였다. 내 물건의 귀두가 그녀의 동굴벽에 맞닿으면서, 그리고 뿌리부분이 그녀의 계곡근육에 은근한 조임을 당하며 쾌감은 극치를 향해 달렸다.
“아… 좋아… 느낌이….”
“아…아아…아학…하악.”
철퍼덕, 철퍼덕, 철퍼덕.
갈수록 넘쳐나는 그녀의 꿀물이 그녀의 계곡 둔덕에서 윤활유처럼 작용하여 털을 태울 듯한 마찰열을 일으키며 짜릿한 쾌감으로 이어졌다.
“아… 아흐… 이제 할 거 같아…하, 한다….”
“아…아아…좋아… 좋아…. 아항…아…나 미쳐…좋아….”
그녀의 목과 한쪽 어깨를 껴안아으며 마지막 피치를 올리자 분출하려고 하는 물건을 얼른 꺼내어 그녀의 배꼽 위에다 올려 놓고, 하얀 밤꽃액을 왈칵 왈칵 토해냈다.
그리고 나와 그녀는 욕실 바닥에 널브러졌다. 바닥의 차가운 기운이 우리의 땀을 식혀주었다. 그녀와 나는 한참을 그렇게 누워있다가 몸을 씻고 욕실을 나왔다.
시계를 보니 새벽 4시다. 그녀와 나는 거실에서 ‘잘자라’는 키스를 진하게 한 뒤 그녀는 안방으로, 나는 그녀의 아들 방으로 갔다.
그날 이후 그녀와 나의 밀회는 계속되고 있다. 그녀는 아직도 이혼을 미루고 있지만 조만간 서류를 정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리들의 사랑은 완전한 사랑이 될 것이다. 나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