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6일 월요일

뜻하지 않은 '은꼴사', 왜 야해보이지?

 
요즘은 포르노 사진보다 '은근히 꼴리는 사진'을 뜻하는 '은꼴사'가 유행이다. 보일듯 말듯, 혹은 보이더라도 살짝 보이면서 상상력을 극대화해야 진정한 '은꼴사'로 인정받는다.

'은꼴사'도 종류가 나눠져있다. 가슴이나 엉덩이를 아예 대놓고 드러내는 '은꼴사'가 있는 반면,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은꼴사' 풍경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에는 주로 운동 선수나 연예인에게서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운동 선수들이 격렬한 운동을 하다가 유니폼이 벗겨지거나 속살이 드러나기도 하며, 연예인들이 각종 행사장에서 속옷이 노출되거나 은밀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한다.

때로는 노출하지 않은 일반인들이 '야릇한' 포즈를 잡을 때도 있다. 에스컬레이터에 다리를 쩍 벌리고 있는 여자의 모습, 밀랍 인형 앞에서 엉덩이를 내밀고 후배위 자세를 취하는 장면, 분수대 앞에서 마치 사정하듯 절묘하게 찍은 사진 등이 대표적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