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들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정말 이상한 변태도 있는 것 같다. 일본에서는 한 남성이 귀가 중인 31살 여성에게서 스타킹만 갈취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 변태강도는 여자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커터칼 같은 것을 들고 여자에게 스타킹을 벗어달라고 했다고 한다. 문제는 하필 그날따라 여자가 스타킹을 신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다.
여자는 큰 소리로 비명을 질렀고 때문에 이 남자는 줄행랑을 쳤다고 한다. 남자는 키 165cm에 청바지를 입고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대체로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는 성희롱 혹은 성폭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처럼 스타킹만 뺏으려는 사례는 거의 없었다.
어쩌면 이 남자는 여자가 스타킹을 벗는 과정 자체를 즐기려고 한지도 모른다. 그러나 너무 바보 같은 것은 여자가 스타킹을 신었는지도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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