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30일 월요일

색녀의 섹스 인터뷰


현모양처와 요부… 두 얼굴을 가진 유부녀


남자는 뜨겁게 달구어진 그녀의 궁전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들어갔다. 마치 용광로 안처럼 뜨거운 그녀의 속살. 하늘을 날아갈 것만 같다. 그녀의 질구가 강하게 남자의 분신을 조여왔다. 남자는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었다.

좁은 차안에서 그녀의 엉덩이와 남자의 허벅지가 부딪치는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울려퍼졌다.

남자는 이제까지 카섹스를 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번처럼 극적인 쾌감을 느낀 적은 없었다. 그것은 그녀도 마찬가지 였다. 더 이상 참지 못한 그녀는 허리를 구부린 채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었다. 남자도 이미 한계에 도달하고 있었다. 천국의 문으로 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발끝으로부터 전기에 감전된 듯 짜릿한 기분이 밀려와 온 몸으로 퍼져나갔다. 마침내 폭발하는 순간, 아득한 기분이 해일처럼 밀려왔다.

정숙한 유부녀로 회사내에서 소문이 자자한 그녀. 하지만 그녀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다. 바로 직장동료와의 불륜….

그녀는 34살의 결혼 3년차 주부로 유통회사 마케팅부에 근무하고 있다. 그녀의 불륜남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동갑내기로 총각이다.

유부녀와 총각… 불륜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커플이 아닐까. 불륜 기간은 2년째. 섹스도 수없이 많이 했다. 그녀의 남자들을 곡식에 비유하면, 남편은 보리밥이고, 불륜남은 쌀밥, 간간히 별미로 먹는 혼합식은 섹스파트너들이라고 한다. 색녀와의 인터뷰를 시작해 보자.



최고의 ‘별미’ 알바 대학생



최근에는 오랜만에 ‘혼합식’을 먹었다. ‘별미’였다. 싱싱하고 파릇파릇한 대학생 알바생이었으니까….

최근 그녀의 회사에 귀엽고 튼튼하게(?) 생긴 아르바이트생이 들어왔다. 그녀가 하는 일을 도와주러 온 대학생이다. 아무래도 그녀 일을 도와주러 온 친구라 그녀가 이 친구의 사수가 되었다. 일도 알려주고, 같이 작업도 하고….

수줍음이 많은 그를 보기만 해도 회사에 오는 맛이 절로 생겼다. 그녀는 그의 몸에서 나는 옅은 향수 냄새에도 뿅 갔다. 그녀가 정말 좋아하는 향이었다. 남 몰래 흑심을 품고 있던 어느 날. 야근을 하고 회사 동료들하고 술을 마셨다. 당연히 그도 있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술을 마시니까 용기가 생기드라구요. 사람들이 2차 가자고 우르르 나왔는데 전 화장실에 간 그를 기다리고 있다가 말해버렸죠. ‘너랑 키스하고 싶다’고. 사실 말이 키스지, 그게 키스만 하고 싶다는 거겠어요? 그렇게 내뱉은 말로 결국 그와 전 모텔에까지 가게 되었어요. 머뭇거리고 당황해 하는 그의 손을 잡고 제가 모텔에 들어가버렸거든요. 정말 술의 힘이란 대단하죠?”

모텔에 들어간 두 사람. 알바생은 손을 벌벌 떨며 마치 사춘기 소년처럼 긴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나 먼저 씻구 올게.”

그녀는 ‘선수’답게 행동했다. 먼저 샤워를 마치고 타월만 걸친 채 방안으로 들어온 그녀…. 하지만 알바생은 그때까지도 바짝 얼어서 TV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냥 갈까? 너 하기 싫은데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온 거야? 그렇게 하기 싫으면 옷 입을게. 가자, 그냥….”

“저도 씻고 올게요.”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그녀의 가슴 위로 그의 뜨겁게 달궈진 손바닥이 타고 올라오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그의 떨리는 손길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데 저는 도무지 눈을 뜰 수가 없었어요.  타월 속에 손을 넣어 맨 가슴 안으로 옮겨오기 시작했죠. 스윽 들어오는 것을 느끼자 저도 점점 흥분이 되는 거에요. 그의 손이 채 닿기도 전에 저의 발그레한 두 젖꼭지가 타월 아래에서 단단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저는 ‘으응…’ 하면서 몸을 뒤척거렸어요. 흥분도 되었고, 그를 더 자극시키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순간 타월이 풀렸어요. 얼떨결에 제 알몸이 확 드러났죠. 그랬더니 그의 숨소리가 갑자기 거칠어 지면서 손으로 제 가슴을 움켜쥐었어요. 그 다음엔 배를… 허리를… 정말 여자가 처음인지 제 몸을 아주 소중하게 어루만져 주는 거에요. 자꾸 위만 만지길래 제가 그의 손을 아래로 끌어내렸어요. 약간 망설이는 듯 그의 손이 아래로 내려와 제 비밀의 언덕을 만졌어요. 무성한 숲을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드라구요. 이렇게 잘할 것을 왜 벌벌 떠는지… 정말 귀엽드라구요.”

그 다음은 말하지 않아도 알것 같다. 영계 알바생과 부드러우면서도 찐한 섹스를 즐긴 그녀. 순진한 남자에게 섹스를 가르치면서 하는 것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여러 남자들에게 배운 노하우를 다시 복습하듯이 순진한 남자에게 전수하는 기분 굉장히 짜릿해요.”

남편이 잠든 사이 남편의 회사동료와 짜릿한 페팅



다음은 남편의 회사 동료와 남몰래 즐겼던 경험담이다.

“젖꼭지가 솟아 올라와 있었어요. 김과장(남편의 회사 동료)의 눈빛에 나도 모르게 달아오른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바깥으로 나오니 어느새 술상이 정리되고 있었고, 남편은 아주 곯아 떨어져 거실에서 나동그라져 있었습니다.”

그런 남편을 김과장과 그녀가 들어서 방으로 옮겼다.

“방에 들어왔지만 코를 골며 자는 남편과 다른 방에서 자고 있는 김과장과 그의 와이프를 생각하자 잠이 오지 않았어요. 두 사람은 지금쯤 섹스를 하고 있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잠자리에서 뒤척이다 물을 마시러 거실로 나왔어요.”

불을 켜지 않고 조심스레 냉장고에서 물만 꺼낸다는 것이 오히려 정적 속에 소리가 크게 들렸다고 한다.

“죄 짓는 것도 아닌데, 저 방에서 김과장 부부가 섹스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긴장이 더해졌었나봐요. 그런데 바로 그때, 김과장이 방에서 나왔어요. 그리고 내 옆으로 걸어왔고 무어라 말하려 하는 내 입을 손으로 막으며 나를 냉장고 있는 쪽 코너 벽에 몰아 세웠습니다. 그는 내 턱을 자신의 손으로 잡아 끌어 내 입술이 자신의 쪽으로 향하게 만들고, 내 입술에 키스를 했어요. 나는 차마 누가 깰까 봐 말로는 하지 못하고 소극적인 저항으로 그를 밀치려 했지만 그의 힘을 당해내지 못했어요.”

사실 그녀도 상상 속에서 김과장과의 섹스를 꿈꾸고 있었기 때문에, 그 일이 꿈인지 생시인지 헷갈리는 속에서 은근히 그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고 한다.

“거실에서 그렇게 내 웃옷을 파고 들어 가슴을 만지고 내 손으로 자신의 것을 만지게 하던 그의 침묵 속 요구를 난 받아들이고 말았어요. 그의 손가락은 내 아래를 애무하고 난 그의 것을 애무하면서 우리는 어둠 속에서 키스를 했습니다. 목에도 키스를 했는데 아픔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그리고 더 이상 들킬 것이 두려워진 나는 내 옷을 벗기려는 그를 뿌리치고 방으로 들어와 버렸어요.”

삽입은 하지 않았지만, 벽 하나 사이로 남편이 자고 있는 그 순간 그녀는 다른 남자, 그것도 남편과 친한 동료와 페팅을 했던 것이다.

과연 색녀답다. 남편이든 김과장의 와이프든 둘 중 하나가 문을 열고 나오기만 했으면 모든 상황에 엉망으로 되어 버릴 수 있는 위험한 모험이었다. 그녀는 말한다.

“솔직하게 말하면, 김과장과 언젠가는 더 찐한 사건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감이 날 기분 좋게 만든답니다.”



‘키스마크’를 보며 은밀한 유혹의 손길을 감지…!



쌀알 만한 피멍이 숨겨진 아랫 입술 안쪽, 새끼 고양이가 할퀴고 지나간 듯 뒷목의 긁힌 자국, 거울 위의 립스틱 자국 같은 목 아래쪽 키스 마크. 일명 ‘쪼가리’로 불리는 이런 것들은 서툰 섹스, 혹은 정열적인 섹스의 증거물들이다.

아무래도 아직 나이가 어린 커플이거나 관계를 가지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커플들 사이에서 뜨겁고 열렬했던 밤들의 결과로 종종 발견되는 것이다.

상대가 익숙해지면 더이상 이런 사랑의 자국을 남기는 일은 드물어진다. 아주 오래되어 시들해진 연인이나 나이든 연인들로선 그저 귀엽고 부러워만 보일 수밖에 없다.

어느날 갑자기, 욕실에서 거울로 혹은 다른 사람의 지적 등으로 이빨자국이나 키스마크나 손톱자국을 발견한 사람은 그야말로 머리끝이 쭈뼛할 수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불쾌한 기억이 될 수도 있지만, 왠지 묘한 느낌이 들면서 지난 밤의 거칠고 아찔했던 장면을 떠올리게 된다.

그녀의 경우도 그랬다. 김과장과의 짜릿한 페팅 뒤에 그녀의 목에 남은 키스마크. 다음 날 회사에 출근하면서 고육지책으로 키스마크에 밴드를 붙였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한 직장동료가 목에 붙인 밴드를 보고 물었다.

“너 목에 그게 뭐냐?”

“어… 이거… 뭐에 물렸는데 긁었더니 덧나서….”

“에~에~ 그렇다고 밴드를 붙이는 사람이 어딨냐? 어디 한번 보자”

“아, 안돼~.”

너무 당황하는 그녀의 반응에 동료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날리며 사라진다.

그녀는 화장실 거울을 보며 밴드를 살짝 떼어본다. 그 순간 김과장과의 키스 장면이 떠오르며 온 몸으로 짜릿한 기운이 감돈다. 그녀는 오늘도 김과장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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