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30일 월요일

친구 약혼녀, 그리고 섹스와 우정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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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약혼녀, 그리고 섹스와 우정 사이 [1]
| 작성일 : 2012-07-29 21:30 | 최종수정 2012-07-30 01:56
 관리자
세 사람의 사랑과 우정 사이



수연은 이 비좁은 차안에서 인수의 손길이 닿자 흠칫 놀랐다. 지금 인수의 행동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느낌으로 알수 있었다.

6개월 전, 지후와의 짜릿했던 섹스가 생각났다.

당시 그녀는 지후에 대한 호감이 많았지만 그녀에게는 애인이 있었다. 지후 친구인 인수가 그녀의 애인이었다. 지금은 결혼했지만 그 당시  그 둘은 약혼한 사이였다.

하지만 수연은 인수를 사랑하지 않았다. 집안 끼리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그들의 부모들은 당연히 지후와 인수의 결합을 원했다. 지후를 만나기 전까지는 수연도 인수가 결혼 상대자로는 그만이라고 생각했고, 약혼까지 한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인수가 제일 친한 친구를 소개해 주겠다고 하여 나간 자리에서 지후를 만났다. 뭐랄까. 수연은 한눈에 지후에게 필이 꽂히고 말았다. 그날 이후 그들 세 사람은 한 몸처럼 어울려 다녔다. 영화를 보러 갈 때도, 여행을 갈 때도 언제나 세 사람이 동행했다. 지후 또한 수연을 남몰래 가슴 속에 묻어두고 있었다.

 

“가, 가슴을…빨아줘~.”



그런 어느 날, 세 사람이 영화를 보기로 한 날이다. 극장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인수가 갑작스런 일로 나오지 않았고, 수연과 지후는 극장 안으로 들어갔다. 대낮이었고, 영화도 그리 흥행성이 있는 영화가 아니라서인지 관객이 적었다.

수연과 지후는 중간쯤에 앉았다. 그들 뒤로는 좌석이 텅비어 있었다. 수연은 콜라와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본다. 지후의 눈에 그런 수연의 모습이 천진난만하게 느껴졌고, 한없이 사랑스러웠다.

지후는 참지 못하고 수연의 손을 살짝 잡고 만다. 수연도 원했던 일인지 당황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지후는 더욱 세게 수연의 손을 잡았다. 그러자 그녀가 지후의 어깨에 살짝 기대온다.

지후는 그런 수연에게 용기를 내어 키스를 했다. 역시 반항하지 않았다. 지후는 더욱 깊게 키스를 했다. 그래도 그녀는 반항하지 않았다. 다시 지후는 혀를 살짝 그녀의 입속으로 밀어넣는다. 그러자 그녀가 지후의 혀를 빨기 시작한다. 지후는 격렬하게 그녀를 안고 키스를 한다.

지후의 하반신은 불기둥처럼 뜨겁게 솟아오른다. 지후는 한 손을 그녀의 하반신 쪽으로 옮긴다. 그녀는 치마를 입고 있었다.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아아~.”

그녀가 얕은 신음소리를 자아낸다. 그러면서 그녀가 작은 소리로 속삭인다.

“사랑해, 지후씨. 더 해줘! 당신과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몰라~.”

“나도….”

어느새 지후의 손은 그녀의 팬티 속으로 들어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고 있다. 그녀의 그곳은 이미 흠뻑 젖어있다.

“가, 가슴을…빨아줘~.”

대담한 그녀의 요구에 순간 흠칫 놀라지만 지후는 그녀가 해달라는 대로 해준다.

주위를 살핀 후 그녀 무릎 쪽으로 내려앉아 그녀의 블라우스를 헤치고 가슴을 꺼냈다. 풍만한 가슴이 그 섹시한 자태를 드러낸다. 유두는 발기 되어 꼿꼿하게 하늘로 치솟고 있다. 지후는 한 손으로 수연의 오른쪽 가슴을 움켜쥐고 입으로는 왼쪽 가슴의 유두를 물고 빨았다. 그녀가 몸을 비틀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후의 얼굴을 밀어내며 말했다.

“지후씨, 나 죽을 것 같아~ 우리 나가요. 다른 곳으로 가요~ 빨리~.”



“당신이 나의 첫경험 상대였으면 좋겠어요.”



그녀는 옷을 단정하게 정리하고 지후의 손을 잡아끌며 밖으로 나왔다. 두 사람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수연은 지후의 손을 잡아끌고 주차장으로 갔다. 다행히 주차장에는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다. 수연은 자신의 차로 지후를 끌고 들어갔다.

지후가 운전석에 앉으려고 하자 수연이 말했다.

“거기 말고 뒷좌석으로….”

두 사람은 뒷좌석에 승차했다. 지후는 그녀의 스커트 위를 만지며 서서히 치마를 들추기 위해 손길이 아래로 내려갔다.

“수연씨! 수연씨는 정말 아름답고 매력있는 몸매를 지닌 것 같아요.”

“지후씨, 인수씨를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는 줄 알지만… 나 어떡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하고 있었어요.”

“나도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인수와 당신은 약혼한 사이잖아….”

“한번은 용서받을 수 있겠지요… 당신과 마지막으로 하고 싶어요… 인수씨와 결혼하면 이런 일 못할 거예요. 나 당신에게 나를 주고 싶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당신이 나의 첫경험 상대였으면 좋겠어요.”

수연은 그러면서 지후의 손길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치마 속으로 들어간 손길은 그녀의 망사팬티 위 둔덕을 지그시 눌러대기 시작했다.

“으…음, 아… 지후씨~ 사랑해요….”

지후의 공략에 수연은 가벼운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런 수연을 지후는 껴안으며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퍼부었다. 지후는 키스를 하면서 그녀를 눕혔다. 그리고 블라우스를 풀어헤쳤다. 그녀의 스커트 속 팬티도 벗겨냈다. 그리고 자신도 와이셔츠를 풀어헤치고 바지와 팬티를 발목까지 내렸다.

“아, 지후씨….”

“수연씨, 이런 날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린 줄 알아오….”

지후는 그녀의 귓볼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으며 말했다.

“으…음, 지후씨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아~~~~아~ 수연씨.”

“헉… ….”

지후는 그녀의 브래지어를벗겨내고 그녀의 유두를 가볍게 깨물었다. 그러자 그녀가 가볍게 몸을 비튼다.



주차장에서 카섹스를 하다!



지후는 카섹스 경험이 풍부해 결코 비좁다는 느낌이 없이 그녀의 몸 이곳 저곳을 애무해 갔다. 그럴수록 수연은 흥분이 돼서 지후의 몸을 더욱 세게 껴안으며 몸부림쳤다.

지후가 치마를 들치고 그녀의 은밀한 숲 언저리에 입술을 갔다대려 할 때 그녀의 두손이 그의 머리를 들어올리며 “부끄러운데… 그건 하지 말아요…”라고 말했지만 지후는  괘의치 않고 이미 흠뻑 젖어있는 그곳의 애액을 입으로 처리한다. 그녀는 완전히 몸이 달구어진 모양이다.

“아…으…헉… 나 어떡해… 해줘요… 아…헉… 좋아요.”

“쩝쩝… 수연씨… 내가 당신을 진짜 여자로 만들어 주고 싶어요….”

지후는 그녀의 계곡 탐험을 계속하는데 이번에는 그녀가 “지후씨 내가 해 줄게요”라며 그를 눕히고 지후의 심볼을 정성껏 애무하기 시작한다.

그의 심볼이 팽창할 대로 팽창하자 수연이 두 다리를 벌리고 지후의 심볼을 향해 내려 앉는다.

“쑤걱…쑤걱 쩍쩍쩍….”

그는 그녀가 상하 운동을 편하게 할수 있도록 그녀의 옆구리를 두손으로 받쳐 주며 보조를 맞추어 줬다. 그러면서 지후는 간간이 수연의 가슴을 쓰담으며 유두를 검지 끝으로 빙빙 돌렸다.

그럴 때마다 수연은 괴성을 지르며 더욱 격렬하게 삽입을 반복한다.

“아…지후씨… 너무 좋아요… 미칠것 같아….”

“음… 수연씨… 나도… 너무 좋아….”

지후는 수연이의 쾌감을 높이려고 그녀의 구석구석을 지긋이 눌러대다 다시 그녀를 눕히고는 그녀의 양 다리를 벌려 그의 심볼을 뿌리까지 깊숙이 찔러넣었다.

“아으… 지후씨… 더… 더… 깊게….”

그녀는 이미 지후의 친구인 인수의 약혼녀가 아니였다. 아니 이 순간 만은 지후의 여자이고 싶었다.

오래전부터 지후를 볼 때마다 심장이 뛰는 모습을 약혼자에게 들킬까봐 가슴 졸이던 그녀였다.

이런 날을 얼마나 열망했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허…억… 퍽…퍽….”

지후의 힘찬 운동에 그녀는 이미 몇 번의 오르가슴을 경험하고 있다.

그녀의 약혼자 인수하고는 꿈도 꾸지 못할 경험일 것이다. 인수는 여자는 결혼 전까지 처녀성을 지켜야 한다는 골수 보수파다. 또한 인수와는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 키스도 가벼운 키스가 전부였다. 결혼할 사이라기 보다는 오누이 같은 사이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그녀에게 지후는 흠모하던 사람이라는 감정까지 더해 쉽게 흥분되는 모양이었다. 흥분하기는 지후도 마찬가지였다.

“아아~ 아…윽 나 할 것 같아~.”

순간 지후는 그의 몸안에 있던 정액을 그녀의 몸속 깊숙히 쏟아냈다. 경직되는 듯한 몸을 수연은 지후를 눕혀 그의 심볼을 입으로 정성스레 닦아낸다.

“좋았어?”

“네…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말하며 수연은 그의 몸 위로 포개어 눕는다.

우리들의 짧은 사랑은 그렇게 영원히 막을 내리고 말았다. 그리고 6개월 후, 지후는 소문으로 그녀가 한달 전에 인수와 결혼했다는 것을 알았다. 지후는 마음 속으로 그녀의 결혼을 축복해주었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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