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30일 월요일

여름철의 낭만, 야외 섹스


 여름 기억에 남을만한 바캉스섹스를 위하여

 



곧 여름이 온다. 여름이면 일상적이지 않은 장소에서 일상적이지 않은 섹스로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또, 해본 사람은 다 아는 얘기지만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며칠 지내다보면 컨디션이 좋아지고, 그러다 보면 스트레스에 주눅 든 페니스가 모처럼 [활개’를 친다. 특히 야외 섹스는 휴가철이 아니면 좀체 시도하기 힘든 일이다.

성인 남녀 40%가 넘게 한번쯤 해보고 싶은 섹스로서 야외섹스에 동그라미를 쳤다는 설문자료가 많은 것으로 봐도 야외섹스의 욕구는 자연스럽다고 봐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발상의 전환. 좀더 적극적으로 생각해본다면 이번 휴가 전체를 섹스로 점철된 시간으로 계획해보지 말란 법도 없다.


 



바캉스 섹스를 위한 소품은 철저히 준비


 



휴가는 현실의 반대말인 판타지를 요구한다. 하지만 꼼꼼한 준비 없이는 판타지도 없다. 우선 어디서 섹스하고 싶은지를 생각해보자. 산, 강, 바다, 콘도미니엄, 민박집, 수영장, 한적한 방갈로….

장소를 정했다면 다음에는어떤 분위기의 섹스를 원하는지 생각해보자. 수영장에서의 [도전적인]섹스? 샴페인과 촛불이 있는 달콤한 섹스? 아니면, 파도 소리가 들리는 해변 섹스? 어느 것이든 좋다. 장소를 정했다면 이번에는 바캉스 섹스를 위한 소품을 준비해야 할 차례다.

아마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섹시 무드를 위한 음악 씨디 몇 장, 강렬하고 유혹적인 향수, 최고의 오르가슴을 위해, 그리고 바캉스 베이비를 원하지 않는다면 콘돔은 필수.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혹은 해수욕장, 카섹스 등 불시에 생길 수 있는 야외정사를 대비해 티슈 혹은 물티슈는 꼭 준비해 놓자.


 



해변에서 여자를 유혹하는 방법


 



준비는 완벽히 했는데 섹스 상대가 없다면 그 모든 것이 도루아미타불. 만일 그녀가 펑크를 낼 것을 대비해 현지에서의 파트너 조달 요령도 선물한다. 휴가철이니까.

우선 언제나 실패만을 거듭한 당신이라면 몇 가지 알아둘 사항이 있다.

첫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 당신이 연예인이 아닌 이상 한번에 성공할 확률은 거의 없다. 거절 당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10번 중 3번만 성공해도 족하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둘째, 무조건 다가가는 것이 용기가 아니다. 실패한 남자들의 공통점은 무조건 여자에게 다가가는 것을 용기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관찰은 필수다. 그녀의 움직임과 태도를 관찰하라. 그러면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셋째, 시간이 길지 않다. 당신은 정해진 시간 내에 자신을 소개하고 친구가 되고 그녀에게 믿음을 주고, 그녀와 함께 장난을 치고, 마침내 그녀와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대개의 남자들은 자신의 품에 안길 단 한명의 여자만을 마지막 순간까지 쫓아 다닌다. 그러나 선수들은 말한다. 여행의 시작부터 옆 자리를 살피라고. 쓸데 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런 여자를 공략하라!


 



특별한 이유없이 해변을 어슬렁거리는 여자. 몸에 물기가 없는 여자를 찾아라. 특히 머리털 하나 젖어있지 않은 여자를. 이러한 여자들은 대개 남자를 찾아 나서는 이들이다. 선글라스를 끼고 책을 읽는 여자는 피하라. 그런 여자들은 대개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이다.

여름의 해변에는 행사가 많다. 행사는 무조건 참여하라. 그러다 보면 한명쯤은 당신의 시야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그런 상대를 찾았다면 당신은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그렇다고 특정한 공략대상을 정하지는 말아라. 한명을 공략해서 끝까지 가 보자는 것, 실패하는 남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과오다. 미소를 잃지 말자.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미소를 날려라. 그 미소를 받아주는 여자가 있을 것이다.

이제 파트너까지 구했다면 [본 게임’으로 들어가 보자. 본 게임이란 말할 것도 없이 그녀와의 섹스다. 앞에서 언급했으니, 장소 섭외는 OK겠지…. 그럼, 지금부터 게임 시작이다. 여기서 잠깐, 중요한 것을 놓칠 뻔했다. 야외섹스에서는 주의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정독하시길….


 



야외섹스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


 



침실이 아니므로 자유로운 체위 변형은 쉽지 않다. 몸을 많이 굴려야 하는 체위는 피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앉은 자세나 후배 위, 혹은 입 위가 용이하다. 물론 일광욕 벤치 등이 제공된다면 정상위도 가능하지만 자칫하면 모래나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

또 하나 주의 해야 할 것은 수중섹스를 할 경우이다. 주로 온천이나 풀장에서 수중섹스를 시도하게 되는데, 정말 수질이 좋은 곳이 아니라면 사실 권하지 않는 섹스이다. 물 속에서 하면 그 안에 있는 각종 균을 여자의 몸 안에 실어다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바닷가나 계곡 등의 야외는 모래, 흙 가루, 부유물 등이 많아 몸에 적잖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니 요주의 할 것. 좋은 물에서 할 수 있다면 걱정 없지만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손으로 성기를 애무하는 일은 생략하는 것이 좋다. 되도록 길지 않게 하고 섹스 후에는 빨리 샤워를 해주는 것이 위생상 바람직할 것이다. 그렇다면 전희를 충분히 즐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쾌감 2백% 카섹스

 

 


 

 
카섹스를 선택한 당신. 탁월한 선택이다. 카섹스야말로 오르가슴을 위한 섹스가 아닐까. 하지만 소형차라 섹스하기 불편하단 이유로 그녀에게 구박을 받을 수도 있다.

 
오픈카가 아닐 때는 차문을 전부 열어놓으면 나름대로 쓸 만하다.

 
카섹스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차종보단 체위와 차를 세워두는 장소. 해변보단 한적한 숲길이 좋다. 애무를 하다 그녀의 스커트 속으로 슬쩍 손을 디밀어 보라. 조금은 당황하겠지만 이내 적응할 것이다. 이때 의자를 뒤로 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녀가 완전히 누운 자세보단 거의 앉아서 하는 좌위가 편하다. 그녀의 위로 올라가면, 그녀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그녀의 두 다리로 들어 당신의 허리를 감싸도록 한다.

 
차 안에서 섹스를 하다 보면 공간이 좋아서 자신들도 모르게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격렬하게 움직이다 보면 차에 충격을 주어 차가 구를 수도 있으니 비탈길에 세워두었을 때는 각별히 유의하도록. 정말 인적이 드문 곳이라면 아예 트렁크 위에 올라가서 하는 것도 좋다. 이때 뒷문을 열어두도록. 하다가 걸리면 재빨리 뒷문으로 들어가는 게 상책.

 
“취미로 카레이싱을 즐기는 나는 가끔은 그녀와 차 안에서 관계를 갖기도 하는데…. 쌩쌩 차가 달리는 고속도로 갓길에서의 스릴 넘치는 섹스는 그 어떤 것으로도 맛볼 수 없는 전율을 느낍니다. 밀폐되고 좁은 차 안이라는 이유로 그녀는 가끔 오랄섹스도 해주지요. 잘만 이용하면 좁은 차 안이어도 다양한 체위가 나오기도 합니다. 좀 불편하긴 해도 그 나름대로의 설명할 수 없는 쾌락이 느껴집니다.” (34·회사원)

 

 


 

 
해변 섹스, 큰 타월부터 준비하자!

 

 


 

 
밤바다를 바라보며 할 수 있는 해변 섹스를 원한다면, 먼저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라. 사람이 별로 없는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하는 섹스는 스릴 있어서 좋다. 체위는 입위가 편하다. 무거운 나를 그가 과연 들 수 있을까 고민하진 말 것. 부력 때문에 그는 가뿐히 당신의 힙을 들어올릴 수 있으니까. 해변에서 할 때는 모래가 들어가지 않도록 타월을 챙겨갈 것. 이때 옷차림은 반바지 보다 플레어 스커트 차림이 편할 뿐 아니라, 섹스할 땐 일종의 천막 내지 가리개 역할을 할 수 있다. 밖에서 할 때 편리한 체위는 역시 좌위. 그녀를 무릎 위에 앉히고, 얼굴을 마주보며 키스를 하면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친밀감이 더하다.


“난 올 여름 바캉스가 너무너무 기대된다. 이번 여름도 지난 여름처럼 그녀와 짜릿한 쿨섹스를 즐길 수 있을까. 파도가 밀려오는 바닷가, 달빛 비치는 텐트 안에서의 섹스. 누가 들을까 마음 졸이며 하는 섹스는 성감을 더 높여주는 것 같다. 하지만 텐트 안은 아무래도 푹신한 침대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불편한 건 사실. 그래서 우리는 긴 애무 대신 다소 거칠게 느껴질 정도로 허겁지겁(?) 서로의 옷을 벗기고 바로 본게임에 들어간다. 우리는 4박5일 동안 장소를 옮겨가며 섹스했다. 텐트 안, 인적이 드문 해변, 휴가지 근처의 야산. 야산에서 섹스할 때는 영화에서 본 것을 응용하기도 했다. 원피스를 입은 그녀를 커다란 소나무에 기대게 한 다음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한 다리를 들어올리고 스커트 속으로 서서히 손을 밀어넣으면서 전희를 즐긴다음 삽입…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기분은 최고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나무들 내음. 정말 시원하고 짜릿했다. 올해도 물론 시원한 바닷가로 갈 예정이다. 그녀를 위해 큰 타월도 준비했다.” (31·회사원)

 

 


 

 
방갈로에서 시원한 얼음섹스

 

 


 

 
이번엔 한적한 방갈로다. 해변으로 문이 나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분다. 방갈로 문에 기대어 키스를 한다. 그녀가 원하는 것 같다. 그녀를 안아들고 침대로 간다. 시원한 바람을 등으로 느끼며 오래도록 깊은 섹스를 한다. 이럴 때는 신음 소리를 맘껏 내보자.

 
주변에 아무도 없으니. 모닝 섹스는 어떤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그녀가 내 옆에 있다. 이 행복을 기분 좋은 섹스로 연결시킨다. 휴가 중이기에 가능한 릴레이 모닝 섹스. 아침마다 그녀를 감동시키자.

 
“방갈로에서 맥주 한잔, 그리고 짜릿한 얼음 터치… 예약해 둔 방갈로에 들어서자마자 샤워를 한 후 소파에 누워 맥주 한 캔을 마시고 있는 그녀를 보자 갑자기 마음이 동했다. 잽싸게 샤워를 한 후 그녀를 공략하기로 했다. 유난히 더운 것을 못 참는 그녀. 나는 찬물로 샤워를 한 후 물기를 전혀 닦지 않은 채 알몸으로 그녀의 곁으로 갔다. 그리곤 그녀의 목욕 가운 확 풀어 헤쳤다. 그리고 그녀가 마시던 맥주를 빼앗아 그녀의 가슴에 조금 흘리곤 혀로 핥아먹었다. 젖꼭지의 미세한 떨림… 난 재빨리 냉장고에서 얼음을 꺼내 입에 물고 그녀의 온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차가운 얼음에 약하게 떨던 그녀가 갑자기 나를 눕혔다. 여성상위… 참고로 그녀는 여성상위를 좋아한다. 그녀는 자신이 엉덩이를 들었다 놓았다 2-3번만 하면 오르가슴을 느낀다. 이것은 여름철 체위로도 더없이 좋은 것 같다. 시원한 얼음 덕분에 방갈로에서의 첫 섹스를 유쾌하게 즐길 수 있었다.” (35·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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