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30일 월요일

영란의 짜릿했던 경험, 남편 후배


남편 후배의 방을 몰래 엿본 충격!


잠결이었을까. 소변이 마렵자 영란은 방문을 열고 화장실로 가는데 작은방의 문이 약간 열려 있는 것 같아 무심코 엿보다가 못 볼 것을 보고 말았다.

초여름 날씨 치고는 좀 더운 날씨라 그런지 성준은 짧은 반바지만 입고 자고 있었는데 반바지 사이로 성준의 물건이 보였던 것이다.

‘어멋!’ 못 볼 것을 보았기에 빨리 자리를 떠야한다는 생각과 그래도 남편 이외에 처음 보는 남자의 페니스인지라 잠결임에도 불구하고 자세히 보고 싶다는 욕망에 우물쭈물하면서도 영란의 눈길은 볼 것은 다 보고 있었다.

속에는 팬티를 입지 않은 모양이다. 삐져 나온 성준의 물건은 자고 있음에도 상당히 컸는데 남편보다는 훨씬 굵었고 길이는 알 수 없었다. 색깔도 예뻤다. 영란은 마치 잘못을 저지른 아이같이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콩닥콩닥 뛰자 혹시나 그 심장소리에 성준이 깰까 조심스러웠다.

성준은 남편의 고향 후배다.  집안끼리 친척처럼 지내는 사이라 취업시험 때문에 서울에 올라온 성준을 남편이 고집하여 자취방을 구할 때까지 우리 집에 잠시 머물게 되었다던 것이다.

영란은 갑자기 성준의 다리가 조금 움직이자 놀라 문 뒤로 숨었다가 동정을 살폈다. 잠이 깬 것 같지는 않았고 잠결에 움직인 듯 했다.

오! 맙소사. 성준이 다리 한쪽을 약간 세웠는데, 성준의 물건이 아예 반바지 밖으로 삐져나왔던 것이다. 아까와는 달리 전체 길이도 보이고, 발기가 되었는지 빳빳하게 곤두선 페니스가 붉은 귀두를 자랑하며 껄떡거리고 있었다.

‘아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리고, 오금이 저려오고, 아랫도리 여성기에서는 애액이 질펀하게 흘러나왔다.

영란은 손으로 바지 위로 불룩한 자신의 둔덕을 어루만졌다. 바지도 두꺼운 것이 아니고, 면으로 된 부드러운 옷감이라 영란의 하체 굴곡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었다.

‘여기 이렇게 내 여성기가 있고, 저기 사내의 페니스가있는데….’

눈을 감으며 자신의 여성기 둔덕을 어루만지고 질입구를 애타게 애무하다가 성준을 보았다. 그런데 이럴수가! 성준이 그녀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움직일 수가 없었다. 뭔가 변명이라도 해야 하는데, 변명할 말도 갑자기 떠오르지 않는다. 잠깐동안 그렇게 멍하니 엉거주춤한 자세로 서 있었다. 그러자 성준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그녀에게로 다가왔다. 그리고 그녀의 몸을 끌어안고는 방으로 이끌었다. 그때서야 비로소 영란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았다.

“놔, 놔요… 이러면 안돼요. 남편이 깰지도 몰라요.”

“형수님, 아니 영란씨, 우리 서로 부끄러워 하지 말아요. 나 영란씨를 좋아해요. 처음 당신이 형님과 함께 시골에 내려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맘 속으로 좋아했어요.”

성준은 영란을 안고 등을 쓰다듬었다. 순간 등으로 한줄기 짜릿함이 흐르며 마음이 기우뚱하였으나 영란은 애써 그 느낌을 부정했다.

“안돼요. 나는 결혼했고, 더군다나 당신은 남편이 아끼는 후배인걸요. 남편을 배신할 수 없어요.”

“영란씨, 자신의 감정을 속이지 말아요. 요즘 결혼한 여자들도 바람을 많이 피우던데 그냥 바람이라고 생각해요. 네?”

성준이 조용히, 그러나 열정이 묻어 나오는 목소리로 영란을 설득하며 입술로 귀를 간지럽히고, 손으로는 가슴을 더듬었다. 영란은 점점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았고, 어느덧 저항도 조금씩 줄어들며 무너져 갔다.



불륜으로 향하는 불안스런 쾌감



그런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고 성준은 영란의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며 점차 자극의 농도를 높혀갔고, 무릎으로 영란의 아랫도리를 문질렀다. 영란도 남편의 후배인 성준이 자신의 육체를 건드리고 있으면 불륜으로 향하고 있다는 생각에 불안스런 쾌감이 다가왔다.

이래서 나도 바람을 피우게 되는 건가? 섹스에 미쳐 남편의 절친한 후배와 관계를 맺었다고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지는 않을까? 친정 부모님이 아시면 뭐라고 하실까? 친구들은 어떻게 나를 대할까?

그 짧은 순간에도 불륜이 가져다줄 수 있는 온갖 가능성들에 대해 고심하다가 ‘나도 내 육체를 즐길 권리가 있어. 남편만 밖에서 바람 피우라는 법있나? 남편의 후배면 어때? 나도 여자이고 그도 남자인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이 나의 외로움과 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라고 자신을 합리화 시킬 이유들을 찾았다.

이런 마음속의 생각과는 달리 영란의 육체는 성준의 손길에 크게 반응했다. 남편 아닌 다른 남자의 손길이 자신의 몸둥아리를 더듬으며 쾌락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그 사실에 몸의 솜털 하나하나가 곤두서며 영란을 돌아올 수 없는 다리로 몰아넣고 있었다.

성준은 영란의 저항이 줄어들고 조용해지자 자신의 설득이 먹혀들고 있다고 확신하며 영란을 이불 안으로 끌어들여 포근히 안았다. 몸 전체로 물컹거리며 다가오는 영란의 육체가 주는 부드러움과 신선함을 음미하며 이윽고 손을 올려 단추를 풀어갔다.

서서히 영란의 풍만한 몸매가 드러났다. 성준은 손으로 가볍게 영란의 젖가슴을 쓰다듬고는 안쪽의 옷도 조금씩 벗기자 그녀가 부르르 몸을 떨었다. 영란은 성준이 자신의 속옷까지 마져 벗겨 브래지어만 착용한 상태로 만들자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성숙한 여자가 자신의 속살을 다른 남자에게 보인다는 이유와 반항도 변변히 못하고 굴복한 자신을 성준이 어떻게 생각할까? 나를 음란한 여자로, 밝히는 여자로 생각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였다.



바람은 소리없이 다가와 치맛속을 들추고…



성준이 마지막 브래지어끈을 풀자 영란의 아름다운 유방이 그 자태를 드러냈다. 성준은 ‘훅’ 하면서 젖가슴을 만지고 한입 가득 물었다. 어린아이 몸에서 나는 냄새가 나는 것 같으면서 입에 와 닿는 부드러운 촉감이 여간 좋은 게 아니었다.

영란은 성준이 입으로 자신의 유방을 애무하자 ‘흐흑’ 하는 신음을 토하며 성준의 목을 끌어 안았다.

아침까지만 해도 침대에서 혼자 몸부림치며 마냥 바람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먼 이야기로만 알았던 영란이 오후에 다른 남자의 입에 자신의 젖꼭지를 물릴 줄이야 어떻게 알았겠는가!

“아… 으…으….”

아래로 내려다보자 성준은 굶주린 늑대처럼 부풀어 오른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혀로 젖꼭지를 애무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아기마냥 귀여웠다. 성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 감촉을 놓침없이 다 받아들이는데 성준은 한손으로 자신의 허벅지를 더듬고 아까 영란이 만졌던 여성기 둔덕을 만졌다. 다가올 일이 무언지 아는 영란은 짜릿함과 기대감으로 흥분되기 시작했다.

아까 그 껄떡거리며 위용을 자랑하던 성준의 페니스가 마침내 남편외에는 허락하지 않았던 자신의 여성기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영란은 성준이 만지기 좋게 다리를 벌려주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성준은 손으로 샅샅이 훑고 마침내 바지 지퍼를 내리고 바지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바지가 아래로 흘러내리면서 무엇보다 먼저 영란의 망사팬티가 드러났다. 어제 남편이 사다준 팬티를 오늘 입었는데 남편의 후배가 먼저 보게 될 줄은 몰랐다.

고무줄 같지 않은 고무줄이 겨우 그 흘러내림을 방지하고 있었고, 큰 엉덩이와 여성기 둔덕의 넓이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투명한 얇은 천이 그 앞가림을 위태롭게 하고 있었다.

“아…으…흑.”

불타는 유부녀의 욕망



성준은 영란의 여성기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 혹시 자신의 여자친구와 비교하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나를 보고 음탕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별의별 생각을 다 하고 있을 때, 성준은 영란의 팬티를 내리고, 뜨거운 여성기의 열기를 느끼면서 손가락으로 도톰한 살을 벌리고 안을 들여다 보며 털을 쓰다듬기도 했다. 그의 행동을 훔쳐보던 영란은 자신의 음탕함에 화들짝 놀라며 불타오르는 욕망의 불꽃을 끄려고 애썼다. 하지만 그럴수록 욕망은 한껏 발산할 비상구를 찾고 있었다.

“아흑… 싫어. 그렇게 보는 거… 창피하게… 하학~.”

“당신의 여성기는 아주 예쁘게 생겼어요. 이렇게 자세히 보니 욕망덩어리 같아… 깊은 동굴처럼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힘들 것 같아… 하지만 길을 잃더라도 들어가고 싶어.”

“아…흑! 그런 말 싫어요. 이리와요.”

하며 영란이 재촉하자 성준은 올라가지 않고 오히려 입을 여성기의 여린 살에 갖다 대고 냄새를 킁킁 맡다가 이윽고 입으로 여성기를 빨기 시작했다.

먼저 입으로 여성기의 주변 살들을 살살 간지럽혔다. 대음순과 소음순을 입속에 넣고 애무하기도 했다. 영란은 커다랗게 몸부림치며 성준의 머리를 세게 눌렀다. 드디어 성준의 혀가 ‘동굴’ 입구 쪽으로 들어왔다. 

영란은 성준이 자신의 여성기 가장 깊숙한 곳까지 침범하자 이제 더 이상 감출 것도 없고, 부끄러울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지금부터 그녀가 할 일은 욕망이 가는대로 내버려두고 한껏 즐기는 것이다.

“아흐…흑…! 아으… 좋아… 더 세게 빨아줘. 아흐! 너무해. 그걸 먹다니….”

“쩌~쩝… 맛있네요… 전부터 이것 먹고 싶었는데… 쩝쩝….”

“나… 나빠! 그럼, 예전부터 나를… 엉큼한 사람….”

전부터 자신을 노리고 있었다는 성준의 말에 흥분이 더해지고 아랫도리 쾌감도 증폭되었다. 성준이 혀를 빼고 클리토리스를 입에 물고 혀를 굴렸다. 영란은 신음을 토하며 허리를 몇번이고 튕기면서 더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의 끝에 도달해 있었다.

“더 이상 못 참겠어.”

영란은 성준의 아랫도리로 머리를 움직여 반바지를 벗겨 내렸다. 팽창할대로 팽창한 페니스가 불끈 솟아 올랐고 영란은 입으로 가득 물었다.손아귀에 잡히는 뿌리의 굵기가 더할수 없는 만족감을 가져다주었다.



달콤하고 쌉싸름한 훔쳐 먹는 사과의 맛…!



훔쳐 먹는 사과가 맛있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남편 몰래, 남편이 잠든 옆방에서, 그것도 남편의 후배와 살을 섞고 있다는 그 현실이 굉장히 흥분됐다.

둘이서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다 더는 참을 수 없는지 성준이 일어나 페니스를 잡아 영란의 여성기 입구에 갖다 대고 살살 문지르다 이윽고 여성기 속으로 침입해왔다.

영란은 결혼한지 제법 되었는지라 여성기가 그렇게 좁지는 않았지만 평소와 틀린 성준의 페니스가 들어오자 약간의 빡빡함은 있었으나 수용하기에 어려움은 없었다.

“아…흑… 아아~ 이 기분. 너무 좋아. 빡빡하게 내 여성기를 가득 메운 당신의 페니스가 좋아. 당신 여자친구와 비교해서 어때? 내가 좀 헐겁지?”

“허헉… 아뇨. 헐겁지 않아요. 여자친구 하고 비슷한 걸요.”

“여자친구 하고도 많이 해봤어?”

“그럼요. 오래 사귀었으니까. 하지만 당신 것이 좋아요. 따뜻하고 페니스를 감싸는 건 더 좋은데?!”

“거… 거짓말….”

성준은 서서히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툭 불거져 부풀어 오르고 핏줄이 튀어나올 것 같은 단단한 페니스가 질의 양옆을 사정없이 훑으며 들락거리고, 귀두 끝이 자궁입구까지 건드리자 영란은 눈앞이 캄캄해지며 극도의 쾌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며 온몸을 떨었다.

늘 상상속으로만 생각하던 섹스를 그녀도 마침내 하고 있다는 생각에 영란의 온몸은 흐느적거리기 시작하고 달뜬 신음을 토해냈다. 

이런 맛에 여자들이 바람을 피는 것이 아닐까. 영란은 유부녀들이 바람을 피는 이유가,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페니스가 여성기 균열을 가르며 들락거리고, 여성기는 반갑게 호응하며 따뜻한 애액으로 페니스를 감싸안고, 이런 기분이 너무 짜릿해서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쾌락의 문을 열고 미지의 세계로…



다시 두 사람의 질펀한 마찰음이 방안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아…으… 나 죽어… 흐…으윽! 여보… 나의 여보야!”

“헉헉… 아… 당신의 이곳은 우주야… 신비하고 오묘하고 깊어… 마치 블랙홀처럼 가도가도 끝이 없을 것 같아….”

질퍽한 신음과 마찰음이 어우러지고 페니스가 애액으로 번들거리자 성준은 두 다리를 어깨에 매고 다시 결합하여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퍽… 퍽….”

아래로 붉은 조갯살을 펼치며 성준의 페니스를 맞이하는 영란의 여성기는 그 적나라함을 드러냈고 영란은 성준이 페니스를 박기 쉽게, 그리고 좀더 깊은 자극을 느끼려고 다리를 최대한 벌렸다. 그리고 영란은 머릿속이 혼미해져옴을 느꼈다. 그제야 그것이 오르가슴이라는 것을 알았다. 처음 느껴보는 환상적인 기분이었다.

영란의 배 위에서 내려오며 성준이 말했다.

“형님이 부러워…! 매일 밤 당신을 안을 수 있으니까… 우리 내일 밤에도 할까? 새벽 2시에 내 방으로 와요. 기다리고 있을게.”

 영란은 성준의 말을 거절치 못하고 첫 섹스를 경험한 처녀처럼 고개를 떨구며 수줍은 웃음으로 말을 대신했다. 

영란은 맘속으로 항상 외도를 꿈꾸어 왔지만 이렇게 빨리, 그리고 현실적으로 그것이 실행될 줄은 몰랐다. 남편만이 남자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세상에는 그녀가 원하면 널린 게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그녀의 외도는 지금부터가 시작일 것만 같다.

영란은 남편 후배의 방을 빠져나와 도둑고양이처럼 안방 문을 열었다. 남편은 세상 모르고 자고 있다. 영란은 남편 옆에 누워 조금 전의 오르가슴 감각을 음미했다.

이제 영란은 친구의 말이 이해가 되었다. 질펀한 정사 뒤에는 움직이기도 싫고, 며칠간 그 생각도 없어질 거란 친구의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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