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7일 금요일

‘불끈 불끈’ 음모 개성 시대


 
개성시대. 그 누구보다 튀어야 사는 요즘 세상에서 사람들은 서로 색다르게 튀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하도 튀는 사람들이 즐비해서 쉽사리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긴 힘든 실정. 이에 세계 많은 여성들이 음모에 힘을 쏟고 있다. 

음모부위를 꾸미는 방법에는 쉐이빙과 염색 그리고 머킨 등이 있다. 쉐이핑과 염색은 성기부분부터 둔덕까지 이르는 음모를 하트나 화살표 등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모양을 깎은 후, 현란한 색으로 물들이는 방법이다. 이 때 자신이 원하는 모양과 색깔을 통해 다른 이와 차별화를 두며 자신만의 음모를 보유할 수 있는 것이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음모가 될 수 있음에 젊은이들은 더욱 열광하고 있다. 결국 ‘남들과 다른 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간혹 음모를 싹 밀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것을 왁싱이라 하는데, 음모가 없는 반질반질한 여성의 언덕은 위생적이며 청결한 느낌을 줘 남성들의 선호하는 형태기도 하다.
특히, 음모 쉐이빙은 돈을 들이지 않고 면도기만 있으면 혼자서 간단하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고 할 수 있어 가장 즐겨쓰는 방법 중 하나다. 우선 음모에 면도크림을 바른다. 그 뒤 가위로 음모를 어느 정도 짧게 자른다. 남은 음모는 전기면도기로 모양을 만들어 가며, 부드러운 느낌과 만지고 싶은 음모로 다듬는다. 


 
남성의 경우 여성의 음모에 털이 없는 경우 그대로 노출되는 성기를 보는 것 만으로도 특별한 성적 자극을 받는다. 하지만 음모는 격렬한 성행위 중 찰과상을 입지 않도록 남녀 피부 표면 사이에서 완충제 역할을 한다. 
마지막 방법으로는 음모에 손을 대지 않고도 화려해 질 수 있는 방법이다. 바로 머킨. 머킨은 일종의 음모 가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머킨은 수백년에 걸쳐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왔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음모관리는 서구사회에서 포르노 여배우를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인식이 변함에 있어 음모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남성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의 음모가 남하고 틀리면 좀 더 특별하게 생각한다. 여성이 속옷을 벗을 때 드러나는 뽀얀 속살 또 그사이 드러나는 빨간 하트 모양의 음모를 생각해봐라. 얼마나 사랑스럽겠는가. 또 말끔히 정리된 음모 역시 남성의 성적 욕망을 불태우는 지름길이다. 남들과 다른 패셔너블한 음모는 남성의 넋을 빼놓기 충분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