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유부남 커플의 이상적인(?) 불륜
“남편이나 다른 남자들과 섹스를 하면서도 ‘그라면 이렇게 해주는데… 그와 하고 싶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와는 월 1회밖에 만날 수 없으니까….”
L씨(여·25)는 그렇게 말하며 기가 강할 것 같은 얼굴을 조금 흐렸다.
그녀는 의류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늘씬한 스타일이지만 25살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유부녀다운 색기가 흐르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쓸쓸함을 안겨주는 사람은 33세의 수영 코치. 그도 1살 연하의 아내가 있는 유부남이다. 유부녀와 유부남과의 불륜관계다. 유부녀, 유부남 커플은 불륜관계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불륜이 아닐까.
“그는 나의 다리 특히 무릎 뒤쪽이 예뻐서 좋다고 하며 핥아댄다. 살금살금 공격해 오면 두둥실 떠서 어디 있는지 모르게 되고 말 정도. 손가락 사용도 미묘하고 뛰어나다. 보통 남자란 단지 삽입하고 흔들면 된다는 느낌의 사람이 많으니까….”
점잖게 떠들고 있으면 결국 그와 달콤한 한때의 추억에 빠지고 마는 L씨.
L씨(여·25)는 그렇게 말하며 기가 강할 것 같은 얼굴을 조금 흐렸다.
그녀는 의류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늘씬한 스타일이지만 25살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유부녀다운 색기가 흐르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쓸쓸함을 안겨주는 사람은 33세의 수영 코치. 그도 1살 연하의 아내가 있는 유부남이다. 유부녀와 유부남과의 불륜관계다. 유부녀, 유부남 커플은 불륜관계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불륜이 아닐까.
“그는 나의 다리 특히 무릎 뒤쪽이 예뻐서 좋다고 하며 핥아댄다. 살금살금 공격해 오면 두둥실 떠서 어디 있는지 모르게 되고 말 정도. 손가락 사용도 미묘하고 뛰어나다. 보통 남자란 단지 삽입하고 흔들면 된다는 느낌의 사람이 많으니까….”
점잖게 떠들고 있으면 결국 그와 달콤한 한때의 추억에 빠지고 마는 L씨.
그와 알게 된 것은 1년 전. 그녀가 자주 가는 나이트클럽에서 만났다.
그로서는 같이 나이트에 갔던 그녀의 친구도 약간 마음에 들었던 모양인데 귀가 길에 살그머니 ‘또 만나요’라고 L씨에게 말을 걸었던 것이다.
“친구는 얌전한 타입이고, 나는 화려한 옷에 붉게 염색한 머리스타일이었으니까 마음 편히 놀 수 있다고 생각한 게 아닐까?”
그는 키가 크고 근육질의 남성. 외국인 같은 용모다. 나이는 차이가 있지만 그도 아저씨라는 분위기는 아니다. 그 때까지는 또래의 남자와도 불륜관계에 있었지만 ‘웬지 그와는 진지한 불륜 관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던 모양이다.
2번째 그와 만난 밤에 맥주 5-6잔으로 그녀는 만취. 정신이 들었을 때는 러브호텔의 화장실. 그에게 등을 쓰다듬기도 있었다고 한다. 술에 취해서 화장실 바닥에서 토하고 있었던 것.
“화장도 지워지고, 마스카라 때문에 눈 주위가 너구리 모양으로 새까맣고… 남편이나 또래의 남자였다면 그대로 태연히 섹스를 해버렸겠지만…. 그러나 그는 상냥하게 샤워로 씻겨준 후 화장하지 않은 편이 훨씬 예쁘다고 말해주었다. 그 자상함에 반하고 말았다.”
그로서는 같이 나이트에 갔던 그녀의 친구도 약간 마음에 들었던 모양인데 귀가 길에 살그머니 ‘또 만나요’라고 L씨에게 말을 걸었던 것이다.
“친구는 얌전한 타입이고, 나는 화려한 옷에 붉게 염색한 머리스타일이었으니까 마음 편히 놀 수 있다고 생각한 게 아닐까?”
그는 키가 크고 근육질의 남성. 외국인 같은 용모다. 나이는 차이가 있지만 그도 아저씨라는 분위기는 아니다. 그 때까지는 또래의 남자와도 불륜관계에 있었지만 ‘웬지 그와는 진지한 불륜 관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던 모양이다.
2번째 그와 만난 밤에 맥주 5-6잔으로 그녀는 만취. 정신이 들었을 때는 러브호텔의 화장실. 그에게 등을 쓰다듬기도 있었다고 한다. 술에 취해서 화장실 바닥에서 토하고 있었던 것.
“화장도 지워지고, 마스카라 때문에 눈 주위가 너구리 모양으로 새까맣고… 남편이나 또래의 남자였다면 그대로 태연히 섹스를 해버렸겠지만…. 그러나 그는 상냥하게 샤워로 씻겨준 후 화장하지 않은 편이 훨씬 예쁘다고 말해주었다. 그 자상함에 반하고 말았다.”
25살! 그녀의 이름은 색녀, 남자 경험만도 30명
그녀는 다른 남자와는 변변한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30살이었던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 처녀 때도 나이트 가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녀는 아직도 친구들과 나이트에 간다. 예전에는 단순히 춤만 췄지만 요즘은 부킹을 즐긴다. 그녀는 남편 몰래 매일밤 나이트에 가고 그곳에서 만난 남자들과 섹스를 즐기고 있다. 현재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섹스파트너도 여러 명이 있다고 한다.
남편은 그녀가 바람기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직접 대놓고 비난하거나 윽박지르지 못했다. 그녀와 헤어지는 것이 무섭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는 남자들 앞에서 당당하고, 무슨 말이든 할말은 하고 마는 그런 성격이다.
그런데 수영코치인 불륜남에게만은 멋대로 행동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녀가 더 갈구하고 있기 때문인지 그녀다운 행동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 그녀는 “아마도 그의 몸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들까지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 앞에서는 왠지 참고 견디는 아줌마가 되고 만다. 그의 휴대폰은 거의 꺼져 있어, 만나고 싶어도 연락할 수가 없다. 만날 때는 언제나 그가 시간 나는 날을 지정하고 내가 거기에 맞춘다.”
L씨에 의하면 그는 수수께끼 같은 남자다. 아내가 디자인 계통의 일을 하고 있고, 아이는 없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그 밖에는 거의 모른다. 틀림없이 그 밖에도 여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한 번은 ‘나 말고 또 다른 여자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어’라고 딱 잘라 말했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그 이상 추궁할 수가 없었다는 것.
아무래도 이상한 관계라고 생각되지만 익숙해지자 월에 1회 그와의 데이트 섹스가 즐거움이 되었다고. 그 때마다 그녀가 아닌 다른 여자가 외출을 하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
“데이트 날이 정해지면 무엇을 입고 갈까? 어느 팬티를 입을까? 등을 고민한다. 그는 팬티를 입힌 채 공격하는 것을 선호한다.”
팬티만을 입은 모습으로 그녀는 침대에 엎드려 누워있다. 그 등의 라인 그리고 무릎 뒤에서 허벅지를 그는 솜털을 만지듯이 부드럽게 미묘한 터치로 쓰다듬으며 혀를 굴린다. 그리고 허벅지 사이를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린다.
그에게는 완전히 몸을 맡기고 마는 L씨. 짜릿함에 젖어 몸을 꿈틀거리면서 신음하고 있다.
“그가 팬티를 천천히 내리고 다리로부터 벗겨낸다. 그 순간이 견딜 수 없다. 그곳이 확 뜨거워져서 쑥 하고 넘쳐 나오는 느낌. 그리고 나서 나의 그곳을 손가락으로 공격하면서 항문에도 쑥 하고 손가락을 넣어서…. 난 그것으로 느끼고 만다. 그로부터 삽입하기까지 대략 30분. 남편 같으면 30분이면 전부 끝내고 만다.”
‘왜 시간을 알 수 있나’하면 그와의 첫 삽입은 언제나 기승위로 시작된다고. 그때 침대의 시계를 힐끗 보는 것이 그녀의 버릇이 되어 있다는 것.
남편은 그녀가 바람기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직접 대놓고 비난하거나 윽박지르지 못했다. 그녀와 헤어지는 것이 무섭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는 남자들 앞에서 당당하고, 무슨 말이든 할말은 하고 마는 그런 성격이다.
그런데 수영코치인 불륜남에게만은 멋대로 행동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녀가 더 갈구하고 있기 때문인지 그녀다운 행동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 그녀는 “아마도 그의 몸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들까지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 앞에서는 왠지 참고 견디는 아줌마가 되고 만다. 그의 휴대폰은 거의 꺼져 있어, 만나고 싶어도 연락할 수가 없다. 만날 때는 언제나 그가 시간 나는 날을 지정하고 내가 거기에 맞춘다.”
L씨에 의하면 그는 수수께끼 같은 남자다. 아내가 디자인 계통의 일을 하고 있고, 아이는 없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그 밖에는 거의 모른다. 틀림없이 그 밖에도 여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한 번은 ‘나 말고 또 다른 여자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어’라고 딱 잘라 말했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그 이상 추궁할 수가 없었다는 것.
아무래도 이상한 관계라고 생각되지만 익숙해지자 월에 1회 그와의 데이트 섹스가 즐거움이 되었다고. 그 때마다 그녀가 아닌 다른 여자가 외출을 하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
“데이트 날이 정해지면 무엇을 입고 갈까? 어느 팬티를 입을까? 등을 고민한다. 그는 팬티를 입힌 채 공격하는 것을 선호한다.”
팬티만을 입은 모습으로 그녀는 침대에 엎드려 누워있다. 그 등의 라인 그리고 무릎 뒤에서 허벅지를 그는 솜털을 만지듯이 부드럽게 미묘한 터치로 쓰다듬으며 혀를 굴린다. 그리고 허벅지 사이를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린다.
그에게는 완전히 몸을 맡기고 마는 L씨. 짜릿함에 젖어 몸을 꿈틀거리면서 신음하고 있다.
“그가 팬티를 천천히 내리고 다리로부터 벗겨낸다. 그 순간이 견딜 수 없다. 그곳이 확 뜨거워져서 쑥 하고 넘쳐 나오는 느낌. 그리고 나서 나의 그곳을 손가락으로 공격하면서 항문에도 쑥 하고 손가락을 넣어서…. 난 그것으로 느끼고 만다. 그로부터 삽입하기까지 대략 30분. 남편 같으면 30분이면 전부 끝내고 만다.”
‘왜 시간을 알 수 있나’하면 그와의 첫 삽입은 언제나 기승위로 시작된다고. 그때 침대의 시계를 힐끗 보는 것이 그녀의 버릇이 되어 있다는 것.
섹스에서도 코치라는 직업병이 발동
그와의 섹스는 단지 좋다는 것만이 아니고 남편이나 다른 남자와 하는 것과는 뭔가 틀린다고 L씨는 말한다.
분위기 때문인지, 그녀 자신의 기분 탓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단지 그녀가 신경 쓰이는 것이 있다.
“그는 기승위 때 허리를 흔드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그래서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공부(?)가 되기도 하지만 가끔은 답답하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
아무래도 섹스에서도 코치라는 직업병이 발동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특히 뒤에서 기승위로 삽입할 때는 엉덩이 놀림의 리듬이나 폭까지 코치한다는 것. 또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
“그를 기쁘게 하려고 펠라티오 해주고 탱탱해진 때에 그대로 위에서 삽입하려고 하면 스톱이라고 말하며 밀어내고 자기가 콘돔을 착용하고 나서 다시 하도록 한다. 그러면 흥이 깨진다. 피임을 확실히 한다는 것은 좋지만 성병을 걱정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좀 언짢기도 하다.”
원래 그의 행동이 올바른 것이지만 성병을 걱정하여 흥이 깨지는 그녀의 기분도 알만하다. 하지만 역시 그의 기분도 알 수 있다.
분위기 때문인지, 그녀 자신의 기분 탓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단지 그녀가 신경 쓰이는 것이 있다.
“그는 기승위 때 허리를 흔드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그래서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공부(?)가 되기도 하지만 가끔은 답답하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
아무래도 섹스에서도 코치라는 직업병이 발동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특히 뒤에서 기승위로 삽입할 때는 엉덩이 놀림의 리듬이나 폭까지 코치한다는 것. 또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
“그를 기쁘게 하려고 펠라티오 해주고 탱탱해진 때에 그대로 위에서 삽입하려고 하면 스톱이라고 말하며 밀어내고 자기가 콘돔을 착용하고 나서 다시 하도록 한다. 그러면 흥이 깨진다. 피임을 확실히 한다는 것은 좋지만 성병을 걱정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좀 언짢기도 하다.”
원래 그의 행동이 올바른 것이지만 성병을 걱정하여 흥이 깨지는 그녀의 기분도 알만하다. 하지만 역시 그의 기분도 알 수 있다.
쓰리섬·포섬도 즐기는 음란한 여자
“그는 나의 섹스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남편과의 섹스나 아니면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들과의 섹스 경험담을 들려주면 굉장히 좋아하고 흥분한다.”
L씨는 경험한 남자만도 30명 정도. 수영코치에게 말하지 않은 일도 있다고 한다.
3-4개월 전의 일. 옛날부터 섹스친구이기도 한 남자를 포함 남자 3명과 나이트에서 춤을 추다가 달아올랐다. 정신을 차려보니 호텔이었다는 것. 그날 밤 남자 3명을 상대로 포섬(남자 3명에 여자 1명)을 즐겼다는 것이다.
“그 중 한 명이 앞으로 나와 섹스해도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이지만 애인이 있으니까 교제할 수 없다고 해서 단념했다. 하지만 여자란 한 번 정도 섹스만이라도 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유혹에 넘어갔지만 쓰리섬이나 포섬은 질색. 혼자서 다 만족시켜 주려니 너무 힘들고 지쳐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해도 그의 연락이 있기까지는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L씨. 연락이 올 때까지 지긋이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다는 것조차 잊으려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그와 불륜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L씨는 “참는 것을 배우면서 조금 더 어른이 됐다”고 말한다.
단지 그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한 남자의 좋은 아내’가 되기도 하고, 섹스파트너들과 즐겁게 노는 색녀이기도 하지만….
“난 원래 술을 못 마신다. 그런데 그에게서 맥주를 배웠다. 그는 식사할 때와 섹스 한 뒤에는 반드시 맥주를 마신다. 그를 만나면서 주량도 늘었다. 게다가 남편과 섹스 후에도 나 혼자 술을 마시는 버릇까지 생겼다.”
불륜에서 배운 것이 맥주라니 좀 쓸쓸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진짜 아줌마가 되어 가는 L씨를 보면서 조만간 수영코치와의 불륜관계도 끝이 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내 나이 겨우 25살! 남들은 결혼 전에 여러 남자와 연애도 많이 하고 섹스도 많이 하는데 난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보고 너무 일찍 결혼한 것 같아서 늦게나마 남들처럼 연애도 해보고 싶고 섹스도 해보고 싶은 심리가 있어요. 속직히 말해, 한 남자의 아내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요.”
아무래도 그녀의 섹스행각은 한동안 계속될 것 같다.♣
L씨는 경험한 남자만도 30명 정도. 수영코치에게 말하지 않은 일도 있다고 한다.
3-4개월 전의 일. 옛날부터 섹스친구이기도 한 남자를 포함 남자 3명과 나이트에서 춤을 추다가 달아올랐다. 정신을 차려보니 호텔이었다는 것. 그날 밤 남자 3명을 상대로 포섬(남자 3명에 여자 1명)을 즐겼다는 것이다.
“그 중 한 명이 앞으로 나와 섹스해도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이지만 애인이 있으니까 교제할 수 없다고 해서 단념했다. 하지만 여자란 한 번 정도 섹스만이라도 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유혹에 넘어갔지만 쓰리섬이나 포섬은 질색. 혼자서 다 만족시켜 주려니 너무 힘들고 지쳐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해도 그의 연락이 있기까지는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L씨. 연락이 올 때까지 지긋이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다는 것조차 잊으려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그와 불륜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L씨는 “참는 것을 배우면서 조금 더 어른이 됐다”고 말한다.
단지 그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한 남자의 좋은 아내’가 되기도 하고, 섹스파트너들과 즐겁게 노는 색녀이기도 하지만….
“난 원래 술을 못 마신다. 그런데 그에게서 맥주를 배웠다. 그는 식사할 때와 섹스 한 뒤에는 반드시 맥주를 마신다. 그를 만나면서 주량도 늘었다. 게다가 남편과 섹스 후에도 나 혼자 술을 마시는 버릇까지 생겼다.”
불륜에서 배운 것이 맥주라니 좀 쓸쓸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진짜 아줌마가 되어 가는 L씨를 보면서 조만간 수영코치와의 불륜관계도 끝이 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내 나이 겨우 25살! 남들은 결혼 전에 여러 남자와 연애도 많이 하고 섹스도 많이 하는데 난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보고 너무 일찍 결혼한 것 같아서 늦게나마 남들처럼 연애도 해보고 싶고 섹스도 해보고 싶은 심리가 있어요. 속직히 말해, 한 남자의 아내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요.”
아무래도 그녀의 섹스행각은 한동안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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