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여성들의 섹스

「애태운」뒤의 상냥함이 효과적

▶ 섹스할 때만 「사랑해」 「좋아해」 「당신밖에 안보여」 라면서 로맨틱무드를 잡는 사람들은 반드시 다른 여자에게도 같은 말을 할 것이다.

그러나 역시 믿고싶다고 생각하니까 걸려들고 말지요. 사랑받고 있을텐데 아무리 휴대전화에 연락을 넣어도 걸리지 않을뿐만 아니라 연락을 해 오지도 않는다.

하지만 가끔은 저쪽에서 「오늘밤, 시간있어?」라고 연락이 오면 기뻐서 어쩔줄 모르는 자신이 슬프다. 애태우고. 애태우던… 끝의 상냥함에 여자는 약한 모양.(판매, 23세)

▶ 여름에 그이 아파트에서 일전을 치른 뒤 잠들었다. 심야에 문득 눈을 떴더니 엷은 어둠속, 그이가 옆에 누워있으면서 부채를 부쳐주고 있는거예요.

내가 눈을 뜨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 아니예요. 정말 기뻤어요. 1∼2분 자는척하며 행복에 빠져 있었지만 참을 수 없게 되어 그에게 안기고 말았어요.

이런때 보통은 귀찮은 페라치오가 하고싶어 지는 것 이라니. 설마 그것을 생각했던 것은 아니겠죠!?(식품, 24세)

마구 핥아대는 이유

▶ 일을 잘못하여 잔업하는 1주일 동안 아무말 없이 함께 지내준 입사 동기 W군.

그 친절함에 감격하여 식사 끝에 나까지 잡수셨지. 침대에서 힘을 다해 감사의 보답을 하려했는데 W군은 침대안에서 까지 상냥하더라구. 자기에게는 손도 못대게 하고 나의 몸을 2시간이상 마구 핥아 주었다.

몇번이나 오르가슴을 넘고만 내가 이제 충분하다고 드디어 그의 사타구니에 손을 뻗었더니 이런? 만진 순간 사정해 버렸어.

그러구보니 그는 스피드 조루증이야. 삽입하자마자 사정해 버리는걸. (식품, 23세)

▶생리로 인사이트 할 수 없을때라도 그는 일을 시작해 주지요.

그런 그의 상냥함이 너무 좋아요. 하지만 그는 보통은 페러보다 삽입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그런 그가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를 기분좋게 하기위해 클리토리스를 철저하게 공격해 주는걸요. 물론 나라고 그에 대하여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클리토리스파니까 그곳을 공격받으면 너무 좋아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걸요.

자기는 기분좋게 안되는데도 나만을 기분좋게 해 주는 그에게 몸을 맡기고 있으면 「이사람이라서 잘 됐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해요.(PC 메이커, 28세)

차가운 남자란 고독하니까 쫓아가고

▶ 차가운 남자는 고독해 보인다. 하지만 그런 고독한 분위기를 보고나면 「괜찮아, 나는당신의 일, 알고 있어요」라고 나도 모르게 쫓아가고 싶어진다.

혼자 만족이란 것은 인정하고 있지만 당신에게 있어서 나만이 특별하다고 착각할 수 있는게 좋아요.

물론 이런 내가 남자로 인해 행복해 지는 것은 어렵다는 것도 알고는 있지만요. (건설, 24세)

▶ 상냥함을 무기로 하는 남자란 분명히 말해서 꽤 걱정스럽다.

데이트할 때마다 코스나 가게를 세밀하게 체크해 주는 것은 좋지만 「이 가게, 네가 좋아할거라 생각해」라든가 「이 레스토랑 오늘을 위해 3주간이나 전부터 예약해 두었다구」등 일일이 가르쳐 주니까 꽤 생색을 내는 것 같다. 알아차리지 못하게 그런티를 보이지 않도록 하게 되면 흐뭇 할 텐데.

그것을 모른다는 것은 결국은 단순한 자기만족이지요. 번외라구요. (통신, 25세)

보통은 상냥한 남자 SEX는 냉정한 남자

교제하는데는 상냥한 남자가 좋지만 섹스하는데는 단연 차가운 남자가 좋다.

한창 그것에 열중할 때 거칠게 유방을 주물른다든지 머리칼을 잡히고 키스한다든지 하면 이제 어떻게든지 해줘! 라고 생각해 버리고마는 자기가 되거든요.

역시 좋아하는 사람에게 반쯤 억지로 당하는 것이란 굉장히 느끼게 만들거든요. 보통은 상냥하고 섹스는 아주 강렬하게 하는 그런 사람이 결국 여자의 이상이랄까. 몇번이나 느끼게해 주는 것이 포인트라구요. (화장품, 26세)

▶ 여자친구로부터 「그사람 애인이 아니야!」라는 말을 듣지만 내가 지금 교제하고 있는 사람은 3개월정도 태연히 전화도 걸어오지 않는다.

생각해 보니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않고 여행 떠나버린다든가. 별미를 먹으러 지방까지 가고 마는 사람. 그런주제에 나를 만나고 싶어지면 아무 예고도 없이 회사앞에서 멍청히 기다리거나 한다. 상냥한건지, 차가운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상냥하기도 차갑기도 한 최고의 그이입니다. (상사, 26세)

▶ 약속시간에 9시간 늦게 온 그녀석. 그것도 도박 때문에. 그동안 줄곧 기다렸는데 「오늘은 하고싶지 않아」라고 SEX를 거절했다.

그러나 기다리는 동안에 완전히 고조된 나는 일부러 그이 앞에서 보란 듯이 오나니를 해 보였다.

하지만 그의 발가락으로 애무당해 즉각 승천! 보통의 섹스보다도 몇배나 느끼고 나서 자신의 야스런 모습에 아연실색 하고 말았다.

그러니 이런 차가운 남자와 헤어질 수 없는걸. 친구에게는 「그런 남자 집어치워」라는 말을 들었지만 좋은걸 어떡해요. (수입잡화, 2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