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6일 목요일

[밤문화] 신세대 유부녀들의 불륜현장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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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유부녀들의 불륜현장 25시
| 작성일 : 2012-01-23 16:58
 관리자
화끈한 자극을 받고 싶다


이영순(가명, 27세) 여인은 연하의 남편(24세)과 결혼 1주년을 맞았다. 부하였으나, 10개월의 교제후에 결혼을 계기로 회사를 그만두고, 남편은 시아버지가 경영하는 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시부모하고는 따로 살며 그녀의 결혼생활은 만족했다.

남편은 좋은 남편이었지만 남자로서의 매력이 전연 없었다. 한이불 속에 자도 성욕이 생기지 않았다. 마치 여자끼리 함께 자고 있는 것 같았다. 젊고 성욕이왕성한 남편이었으나 그녀가 거부했기 때문에 섹스는 결혼전부터 한달에 한 번 정도였다. 뭔가가 바뀌겠지하고 기대하고 결혼한 그녀였으나, 섹스는 반대로 ‘두달에 한번’으로 줄어버렸다.

“전업주부는 매일 멍하게 생활하고 있을 뿐이며 여자로서 쓸쓸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뭔가 자극을 받고 싶었어요. 옛날처럼 안기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화끈한 자극을 말이에요.”

그런 자극을 위해서 결혼 1년전까지 사귀고 있던 불륜의 남자(35세)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다이얼을 돌리는데 용기가 필요했어요. 그렇지만 전화를 걸기를 잘했다고 생각해요.”
하고 그녀는 스트레이트의 롱헤어를 만지면서 말한다.


남편에게는 “노래방에 간다”고 말하고



불륜 상대와의 관계는 21세 때부터 4년 가까이 계속되었다. 처자식이 있는 회사의 상사였다. 방을 하나 얻어서 매일 일이 끝나면 심야까지 거기서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주말에 만나지 못하는 쓸쓸함과 보장이 없는 연애가 괴로워서 여자 쮹에서 헤어지자고 했다.

그리고 2개월후에 언제나 함께 일하고 있던 현재의 남편과 교제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불륜 상대의 일을 쭉 잊지 못했어요. 2년만에 전화를 걸었을 때 ‘다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는가?”하고 그가 말했을 때 대답도 횡설수설 만나고 싶은 생각을 누를 수 없었어요.“

그로부터 3일후인 토요일 밤에 두 사람은 전에 만나던 장소에서 만나기로 했다. 남편에 대한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이 여인은 역시 불륜을 하고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금요일 밤 8시경에 ‘의논할 일이 있으니 내일 만나고 싶다’고 전화를 걸도록 부탁했다. 남편은 전화로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오래간만이니까잘 놀다 오지’하고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양해했다.

2년만의 재회에 두 사람은 방긋 웃는 순간에 그녀는 남자의 팔을 잡고 놓지 않았다. 두 사람은 저녁식사를 했다. 처음으로 맺어졌던 밤의 일이라든가, 그때의 일에 관한 이야기 등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그 사이에 남편으로부터 두 번 그녀의 휴대전화에 ‘아직 식사중이냐?’고 전화가 걸려 왔다. 그러나 머릿속은 그 남자와의 관계를 부활시키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식사를 마치자 상대가 ‘호텔로 가도 괜찮은가?’하고 유혹했다. 그녀가 ‘좋아요’ 하고 말하는 것과 동시에 두 사람의 방은 러브호텔로 향하고 있었다. 이 여인은 걸어가면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미안해요. 노래방에 가요. 시끄러우니까 들리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전화를 걸었어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손은 남자의 팔을 꽉 잡고 있었다.

남자 위에 올라타고 격렬하게···



러브호텔의 방에 들어가 “함께 목욕을할까”하고 그가 말했을 때 휴대전화가 울렸으나 이 여인은 무시했다. 목욕을 하고 나와서 침대에 들어갔다.

“꽉 껴안은 순간, 냄새와 피부의 감촉과 꽉 껴안은 힘이라든가가 전부 되살아나서 ‘바로 이거야’하고 생각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짓을 해주자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남자 위로 올라타고 머리끝에서부터 코, 입, 젖꼭지 등··· 전부를 천천히 애무해 주었어요. 마지막에는 그곳을 열심히 애무해 주었지요. 그러는 동안 나도 근질근질해져서 더 참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본격적 행위를 하고 말았어요. 그는 ‘격렬해졌구나’하고 감탄하면서도 만족했어요.”
그런데 이 여인은 남편의 섹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젊은데도 끈적끈적해서 ‘좋지? 좋지?’하고 물으면서 슬슬 들어온다는 것이다. 흥이 깨지기 때문에 ‘입을 다물고 있어요’라고 핀잔을 준다고 한다.

그날 밤에는 오전 3시가 지나서 일부러 샤워를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남자의 냄새를 몸에 남겨두고 싶었던 것이다.

대담하지만 그만큼 멋진 섹스를 했다는 것이겠지. 남편은 이미 자고 있었다. 살짝 옆으로 들어가서 자는 얼굴을 보면서 ‘이렇게 좋은 남편인데 죄송해요. 나는 나쁜 년이에요. 그렇지만 또 만날 거예요.“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고 한다. 몸은 벌써 여운으로 축축하게 젖었다.

그후 두 사람은 1주일에 1~2회의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지금의 이 여인에게는 옛날과 같은 불륜의 괴로움은 없다. 남자쪽도 여자로부터 결혼을 강요당하는 일도 없으며, 재미는 재미대로 볼 수 있으니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그러니 두 사람의 관계는 오래 계속될 것만 같다.

이 여인으로서는 남자를 느끼게 하지 않더라도 근면하고 좋은 남편이 있는 가정을 깨고 싶지는 않다고 하니 상당히 교활하다.

안정된 생활과 자유로운 시간을 손에 넣고 있는 유부녀는 지금 불륜이 즐거워서 견딜 수가 없다. 갖고 싶은 것은 전부 손에 넣고야 만다는 신세대에게 있어서, 어쩌면 불륜은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자란 정말로 대담무쌍하고 무서운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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