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과 관련된 단어 가운데 'M자개각'이라는 말이 있다. 이 용어는 여자들이 다리를 벌린 채 세운 모습이 영어 알파벳 'M'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 유래된 것이다.
이 'M자 개각'이 특별하게 쓰이는 이유는 바로 단어 자체가 섹스를 연상케한다는 점이다. 남녀간에 성관계를 가질 때의 모습을 연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정상위를 할 때 남자는 'ㅣ'자로 쭉 뻗는 모습이 떠오르는 반면, 여자는 다리를 M자 형이 되도록 벌리고 구부린다.
또한 'M자 개각'은 여자의 은밀한 부위를 벌린다는 야릇한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 또한 섹스와 엇비슷한 개념인데, 여자가 M으로 다리를 벌리면 자신의 음부를 까발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
이렇게 남녀간의 섹스를 연상시키는 '형용문자' M은 화보에서도 자주 활용된다. 여자 모델이 화보를 찍을 때 한 번쯤은 꼭 촬영하는 포즈가 바로 'M자 개각'이다. (물론 한국에서는 너무 야하다는 이유로 일본에서만 주로 통용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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