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들이 경험한 웃지 못할 음란 에피소드
도시의 발이 되어 주는 택시. 각양각색의 손님을 태우고 도시를 달리는 ‘움직이는 여관방’. 타인에게 보이지 않는 공간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농밀한 드라마가 있다는데…. 그 좁은 공간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웃지못할 일들을 취재했다.
강남역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던 택시기사끼리의 대화 내용이다.
“어제는 역에서 태운 손님이 장거리 손님인데다 심야할증까지 붙어 매상이 많았다구.”
“나는 단거리 승객뿐이어서요. 게다가 2만원 가까운 먼거리 승객도 한 사람뿐이라서 겨우 입금만했어요.”
이와 같이 불황 때 운전기사가 제일 신경 쓰는 것은 미터가 올라가는 형편이다. 그러나 ‘달리는 밀실’인 택시 안에서 기사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것은 미터기는 둘째고, 이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하반신 사건도 수 없이 많다고 한다.
도시의 발이 되어 주는 택시. 각양각색의 손님을 태우고 도시를 달리는 ‘움직이는 여관방’. 타인에게 보이지 않는 공간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농밀한 드라마가 있다는데…. 그 좁은 공간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웃지못할 일들을 취재했다.
강남역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던 택시기사끼리의 대화 내용이다.
“어제는 역에서 태운 손님이 장거리 손님인데다 심야할증까지 붙어 매상이 많았다구.”
“나는 단거리 승객뿐이어서요. 게다가 2만원 가까운 먼거리 승객도 한 사람뿐이라서 겨우 입금만했어요.”
이와 같이 불황 때 운전기사가 제일 신경 쓰는 것은 미터가 올라가는 형편이다. 그러나 ‘달리는 밀실’인 택시 안에서 기사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것은 미터기는 둘째고, 이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하반신 사건도 수 없이 많다고 한다.
유부녀가 흘리는 신음소리를 들으며…!
“오후 11시경일까. 명동 A호텔에서 손님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데, 화장이 짙은 40대 중반의 여자와 젊은 남자가 올라 탔어요”라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사람은 개인택시 운전기사인 A모씨(52)이다.
손님의 행선지는 강남역이었고, 두 사람은 차에 타자마자 서로 몸을 밀착시켰다고 한다.
“그 중 여자 쪽이 남자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고 뭔가를 하는 거예요. 신경 쓰일 정도로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말이에요…. 키스 정도라면 괜찮겠지만 그 이상이라면 좀 골란하지요. 그래서 ‘손님 차 내에서 그런 일을 하시면 안 됩니다’라고 정중히 말했죠. 그랬더니 여자가 고개를 번쩍 들고 노려보며 ‘기사님과는 상관없잖아요. 돈을 더 줄 테니까 신경 쓰지 말고 운전이나 잘 하세요’라며 톡 쏘았어요. 속이 뒤집혔지만 손님이고, 게다가 돈을 더 준다기에 참았어요. 그 뒤 계속 음란한 소리는 귀에 거슬릴 정도로 들리고, 운전에 집중하느라 꽤나 고생했습니다. 그런데 내릴 때 1만원 더 얹어주더라고요. 1만원 더 벌자고 그런 고생을 한 겁니다. 일부 몰지각한 여승객들은 택시가 무슨 비디오방인줄 안다니까요.”
“오후 11시경일까. 명동 A호텔에서 손님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데, 화장이 짙은 40대 중반의 여자와 젊은 남자가 올라 탔어요”라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사람은 개인택시 운전기사인 A모씨(52)이다.
손님의 행선지는 강남역이었고, 두 사람은 차에 타자마자 서로 몸을 밀착시켰다고 한다.
“그 중 여자 쪽이 남자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고 뭔가를 하는 거예요. 신경 쓰일 정도로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말이에요…. 키스 정도라면 괜찮겠지만 그 이상이라면 좀 골란하지요. 그래서 ‘손님 차 내에서 그런 일을 하시면 안 됩니다’라고 정중히 말했죠. 그랬더니 여자가 고개를 번쩍 들고 노려보며 ‘기사님과는 상관없잖아요. 돈을 더 줄 테니까 신경 쓰지 말고 운전이나 잘 하세요’라며 톡 쏘았어요. 속이 뒤집혔지만 손님이고, 게다가 돈을 더 준다기에 참았어요. 그 뒤 계속 음란한 소리는 귀에 거슬릴 정도로 들리고, 운전에 집중하느라 꽤나 고생했습니다. 그런데 내릴 때 1만원 더 얹어주더라고요. 1만원 더 벌자고 그런 고생을 한 겁니다. 일부 몰지각한 여승객들은 택시가 무슨 비디오방인줄 안다니까요.”
요금대신 자신의 유방을 보여주는 유부녀…!
요금을 낼 수 없는 여자승객이 ‘몸으로 대신 요금을 내겠습니다’라는 얘기는 택시기사들 사이에서는 흔한 얘기.
“요전에 나도 쇼킹한 경험을 하고 말았어요. 그것도 하루에 두 번이나요.”
이렇게 흥분하며 말하는 기사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달리는 B씨(42)이다. 그가 인천역에서 만취한 30대 여성을 태웠을 때의 일이다.
“그 여자요. 졸티를 입고 있었는데, 가슴이 굉장히 컸어요. 아마 내 머리통만은 할 거예요. 처음에는 세상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난요. 술을 마시고 나면 음란한 기분이 되거든요’라며 말을 꺼냈습니다. 그런 사이 운전석 쪽으로 몸을 들이밀며 ‘저어~ 우리 섹스할래요~. 택시 요금 공짜로 해주면 돼요’라며 가슴을 밀어붙이듯이 하고 접근해왔습니다.”
B씨의 가슴은 두근 두근. 필사적으로 충동을 억제하고 있었는데, 얼마 안 되어 목적지에 도착하고 말았다. 그러자 그 여성. “저어~ 빨리 내려요. 아니면 자, 이것으로 되었지요”라며 하얀 유방을 꺼내 보여주고는 사라지고 말았던 것이다.
“유방 한번 보여주고 택시요금 대신이라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그녀의 말대로 해버렸으면 좋았을까? 용기가 없었던 내 자신이 원망스러웠어요. 결국 살짝 유방을 본 것으로 2만원의 요금을 대신하고 만 꼴이 되고 말았죠. 2만원 벌려면 얼마나 돌아다녀야 하는지 그녀는 아마 모를 겁니다.”
요금을 낼 수 없는 여자승객이 ‘몸으로 대신 요금을 내겠습니다’라는 얘기는 택시기사들 사이에서는 흔한 얘기.
“요전에 나도 쇼킹한 경험을 하고 말았어요. 그것도 하루에 두 번이나요.”
이렇게 흥분하며 말하는 기사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달리는 B씨(42)이다. 그가 인천역에서 만취한 30대 여성을 태웠을 때의 일이다.
“그 여자요. 졸티를 입고 있었는데, 가슴이 굉장히 컸어요. 아마 내 머리통만은 할 거예요. 처음에는 세상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난요. 술을 마시고 나면 음란한 기분이 되거든요’라며 말을 꺼냈습니다. 그런 사이 운전석 쪽으로 몸을 들이밀며 ‘저어~ 우리 섹스할래요~. 택시 요금 공짜로 해주면 돼요’라며 가슴을 밀어붙이듯이 하고 접근해왔습니다.”
B씨의 가슴은 두근 두근. 필사적으로 충동을 억제하고 있었는데, 얼마 안 되어 목적지에 도착하고 말았다. 그러자 그 여성. “저어~ 빨리 내려요. 아니면 자, 이것으로 되었지요”라며 하얀 유방을 꺼내 보여주고는 사라지고 말았던 것이다.
“유방 한번 보여주고 택시요금 대신이라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그녀의 말대로 해버렸으면 좋았을까? 용기가 없었던 내 자신이 원망스러웠어요. 결국 살짝 유방을 본 것으로 2만원의 요금을 대신하고 만 꼴이 되고 말았죠. 2만원 벌려면 얼마나 돌아다녀야 하는지 그녀는 아마 모를 겁니다.”
레즈비언 섹스에 황홀한 눈요기
경기 택시를 운전하는 C씨(35)가 올 2월 첫번째 토요일 밤 10시경 수원 시내를 달리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다. 긴 머리에 키가 큰 30대 초반의 여자와 20대 초반의 여대생으로 보이는 여자가 C씨의 택시에 승차했다고 한다. 행선지는 모 대학교 앞이었데, 20대 여자는 술에 취했는지 차에 타자마자 축 늘어져 ‘언니, 언니’하면서 30대 여자의 품에 안겼다고 한다.
“행선지 중간쯤을 달리고 있을 무렵이었을까. 힐끗 백미러를 보니 긴머리의 30대 언니가 20대 여자의 턱을 잡고 키스를 하면서 유방을 주무르고 있는 거예요. 20대 여자는 ‘아아~앙!’ 하면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더니… 스스로 상의를 풀어 헤쳤고, 언니라는 여자가 그녀의 유방을 날름날름 핥기 시작했는데… 그 순간 운전을 하기는 고사하고 백미러 쳐다 보기에 바빴으니… 하마터면 사고날 뻔했어요. 세상에 동성애 말로만 들어봤지 직접 눈으로 그들의 행위를 보기는 처음이에요. 정말 놀랐어요. 요금은 받았지만 어쩐지 좋은 구경을 시켜준 그들에게 내 쪽에서 요금을 내야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어요(웃음).”
유부녀의 섹스유혹에 러브호텔로…!
마지막으로 택시기사 J씨(33)가 자신의 체험담을 털어 놓았다. 압구정동을 달리던 J씨는 새벽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압구정동역 부근에서 30대 중반의 여자손님을 태웠다. 상당한 미인으로 행선지는 신림동. 많이 취해 있었다. 게다가 술 기운 탓인지 꽤나 수다쟁이였다.
“오늘요. 채팅으로 알게 된 남자를 만났어요. 매력적인 남자였어요. 같이 자고 싶을만큼요. 기사아저씨, 혹시 애인 있어요? 아, 웃으시는 걸 보니 애인이 있나보군요. 우리 남편도 애인이 있대요. 나 말고요. 회사의 여직원과 불륜관계를 맺고 있대나. 나는 지금까지 바보처럼 그 남자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복수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채팅으로 알게 된 남자들과 바람 피고 있어요. 나도 밖에 서는 여자로 봐주는 남자들이 많거든요. 그걸 남편은 몰라요.”
여자가 채팅으로 알게 된 남자는 광고회사에 다니는 20대 후반의 회사원이었다고 한다.
J씨는 적당히 맞장구를 치면서 술 취한 여자손님의 푸념을 들어주면서 사당사거리 쪽을 향해 달리고 있을 때였다.
그녀가 거울 너머로 J씨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라고 중얼거리면서 “저, 기사님. 괜찮다면 오늘 나와 같이 있어 줄래요?”라며 유혹해왔다고 한다.
“그 눈이 짜릿할 정도로 요염했어요. 게다가 그녀의 향수냄새로 머리가 어질어질 해서요… 결국 ‘정말 입니까 부인. 만약 진심이라면 미사리 근처 러브호텔로 방향을 바꿀게요’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그녀가 활짝 웃으며 ‘좋아요’라고 대답했어요.”
그날밤 J씨는 차를 경기도 미사리 근처 러브호텔에 주차해 놓고 1시간 반동안 통통하게 기름이 오른 유부녀와 섹스를 즐겼다고 한다.
“샤워를 하기 전에 그녀의 그곳을 만졌더니 이미 속옷이 흠뻑 젖어 있었어요. 상당히 흥분하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욕실에서 2회, 침대에서도 4-5회 정도 한 것 같아요. 굉장히 굶주렸던 모양이라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좀 불쌍하더라고요. 선배들로부터 ‘여자손님에게 유혹 받은 일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은 있지만 내가 직접 유혹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그런 일이 있더라구요…. 가끔 생활이 무료할 때에 이런 여성의 유혹을 받을 수도 있는 택시기사란 직업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라며 활짝 웃는 J씨.
J씨의 말대로 가끔 미모의 여성으로부터 섹스유혹을 받을 수 있는 택시기사란 직업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경기 택시를 운전하는 C씨(35)가 올 2월 첫번째 토요일 밤 10시경 수원 시내를 달리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다. 긴 머리에 키가 큰 30대 초반의 여자와 20대 초반의 여대생으로 보이는 여자가 C씨의 택시에 승차했다고 한다. 행선지는 모 대학교 앞이었데, 20대 여자는 술에 취했는지 차에 타자마자 축 늘어져 ‘언니, 언니’하면서 30대 여자의 품에 안겼다고 한다.
“행선지 중간쯤을 달리고 있을 무렵이었을까. 힐끗 백미러를 보니 긴머리의 30대 언니가 20대 여자의 턱을 잡고 키스를 하면서 유방을 주무르고 있는 거예요. 20대 여자는 ‘아아~앙!’ 하면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하더니… 스스로 상의를 풀어 헤쳤고, 언니라는 여자가 그녀의 유방을 날름날름 핥기 시작했는데… 그 순간 운전을 하기는 고사하고 백미러 쳐다 보기에 바빴으니… 하마터면 사고날 뻔했어요. 세상에 동성애 말로만 들어봤지 직접 눈으로 그들의 행위를 보기는 처음이에요. 정말 놀랐어요. 요금은 받았지만 어쩐지 좋은 구경을 시켜준 그들에게 내 쪽에서 요금을 내야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어요(웃음).”
유부녀의 섹스유혹에 러브호텔로…!
마지막으로 택시기사 J씨(33)가 자신의 체험담을 털어 놓았다. 압구정동을 달리던 J씨는 새벽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압구정동역 부근에서 30대 중반의 여자손님을 태웠다. 상당한 미인으로 행선지는 신림동. 많이 취해 있었다. 게다가 술 기운 탓인지 꽤나 수다쟁이였다.
“오늘요. 채팅으로 알게 된 남자를 만났어요. 매력적인 남자였어요. 같이 자고 싶을만큼요. 기사아저씨, 혹시 애인 있어요? 아, 웃으시는 걸 보니 애인이 있나보군요. 우리 남편도 애인이 있대요. 나 말고요. 회사의 여직원과 불륜관계를 맺고 있대나. 나는 지금까지 바보처럼 그 남자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복수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채팅으로 알게 된 남자들과 바람 피고 있어요. 나도 밖에 서는 여자로 봐주는 남자들이 많거든요. 그걸 남편은 몰라요.”
여자가 채팅으로 알게 된 남자는 광고회사에 다니는 20대 후반의 회사원이었다고 한다.
J씨는 적당히 맞장구를 치면서 술 취한 여자손님의 푸념을 들어주면서 사당사거리 쪽을 향해 달리고 있을 때였다.
그녀가 거울 너머로 J씨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라고 중얼거리면서 “저, 기사님. 괜찮다면 오늘 나와 같이 있어 줄래요?”라며 유혹해왔다고 한다.
“그 눈이 짜릿할 정도로 요염했어요. 게다가 그녀의 향수냄새로 머리가 어질어질 해서요… 결국 ‘정말 입니까 부인. 만약 진심이라면 미사리 근처 러브호텔로 방향을 바꿀게요’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그녀가 활짝 웃으며 ‘좋아요’라고 대답했어요.”
그날밤 J씨는 차를 경기도 미사리 근처 러브호텔에 주차해 놓고 1시간 반동안 통통하게 기름이 오른 유부녀와 섹스를 즐겼다고 한다.
“샤워를 하기 전에 그녀의 그곳을 만졌더니 이미 속옷이 흠뻑 젖어 있었어요. 상당히 흥분하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호텔에 들어가자마자 욕실에서 2회, 침대에서도 4-5회 정도 한 것 같아요. 굉장히 굶주렸던 모양이라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좀 불쌍하더라고요. 선배들로부터 ‘여자손님에게 유혹 받은 일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은 있지만 내가 직접 유혹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그런 일이 있더라구요…. 가끔 생활이 무료할 때에 이런 여성의 유혹을 받을 수도 있는 택시기사란 직업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라며 활짝 웃는 J씨.
J씨의 말대로 가끔 미모의 여성으로부터 섹스유혹을 받을 수 있는 택시기사란 직업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며 오늘도 인생의 애수를 등지고 택시드라이버들은 계속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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