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쾌감 곡선… 그 감춰진 비밀
남자들은 사정을 향해 총알같이 돌진…. 여자들은 천천히 시작해서 도달한다. 사정까지 일직선으로 올라가서 정액을 방출하고 그대로 급강하. 이것이 남자들의 전형적인 성감 패턴이지만 여자는 이와 다르다. 일단 극점에 도달하면 다 식을 때까지 20분∼30분은 절정의 쾌감을 맛본다. 남자들이 헷갈리는 여성의 쾌감곡선. 유부녀들의 체험담을 통해 그녀들의 ‘쾌감내공’을 벗겨보자.
“정말 좋아하는 사람하고 할 때는 끝난 뒤에도 한동안은 감각이 남아요 그 여운이 그럴 수 없이 기분 좋거든요.”
연구에 참가한 33세의 여성의 말. 사실은 정점에 도달한 뒤에도 여운이 지속된다는 성감 패턴은 모든 여성의 전형적인 쾌감곡선이면서도 감춰진 비밀이다. 성적 쾌감의 상승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리는 것이 쾌감곡선이다. 남자의 경우 거의 변화가 없는데 비해 여자는 실로 다양하다.
섹스 초보자인 20대 초반 여성들부터 익을 대로 익은 숙련(熟練)된 주부들까지, 많은 여성들에게 섹스에서 느끼는 감각을 미세하게 청취한 뒤에 쾌감곡선을 직접 그려보게 했다.
먼저 정점에 도달한 뒤 긴 여운이 남는다는 것은 대부분 같았지만 더러는 경련과 함께 커다란 봉우리에 도달하고 거기서부터 작은 언덕을 몇 번 오르고 내리길 거듭하다가 천천히 하강선을 그리고 있었다.
이에 대하여 결혼 5년 차로 남편과의 섹스에 매우 익숙해진 35세의 주부는 “주 1회로는 좀 불만”이라면서 붉어진 얼굴로 “일단 한번 정점에 도달하잖아요. 그때부터 그곳이 움찔거리면서 남편의 것을 죈답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서 몸이 저려오는 것 같은 쾌감이 일거든요. 그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좋아요.(웃음) 수축하듯 움찔거리면서 2초에서 3초 정도의 간격일까? 시간과 함께 쾌감이 작아지긴 하지만 그 기분을 더 맛보고 싶어서 남편에게 사정한 뒤에도 계속 삽입시키고 있어달라고 해요. 남편은 죄어주는 것이 좋다면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는군’라며 10분 정도는 그대로 있어주죠(웃음)”라고 말한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하고 할 때는 끝난 뒤에도 한동안은 감각이 남아요 그 여운이 그럴 수 없이 기분 좋거든요.”
연구에 참가한 33세의 여성의 말. 사실은 정점에 도달한 뒤에도 여운이 지속된다는 성감 패턴은 모든 여성의 전형적인 쾌감곡선이면서도 감춰진 비밀이다. 성적 쾌감의 상승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리는 것이 쾌감곡선이다. 남자의 경우 거의 변화가 없는데 비해 여자는 실로 다양하다.
섹스 초보자인 20대 초반 여성들부터 익을 대로 익은 숙련(熟練)된 주부들까지, 많은 여성들에게 섹스에서 느끼는 감각을 미세하게 청취한 뒤에 쾌감곡선을 직접 그려보게 했다.
먼저 정점에 도달한 뒤 긴 여운이 남는다는 것은 대부분 같았지만 더러는 경련과 함께 커다란 봉우리에 도달하고 거기서부터 작은 언덕을 몇 번 오르고 내리길 거듭하다가 천천히 하강선을 그리고 있었다.
이에 대하여 결혼 5년 차로 남편과의 섹스에 매우 익숙해진 35세의 주부는 “주 1회로는 좀 불만”이라면서 붉어진 얼굴로 “일단 한번 정점에 도달하잖아요. 그때부터 그곳이 움찔거리면서 남편의 것을 죈답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서 몸이 저려오는 것 같은 쾌감이 일거든요. 그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좋아요.(웃음) 수축하듯 움찔거리면서 2초에서 3초 정도의 간격일까? 시간과 함께 쾌감이 작아지긴 하지만 그 기분을 더 맛보고 싶어서 남편에게 사정한 뒤에도 계속 삽입시키고 있어달라고 해요. 남편은 죄어주는 것이 좋다면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는군’라며 10분 정도는 그대로 있어주죠(웃음)”라고 말한다.
‘늦게 식는’ 여자와 ‘빨리 식는’ 여자의 차이
여자는 왜 그처럼 절정 후에 여운이 길어질까? 그것은 남녀의 뇌 구조를 달리 만든 창조주의 작품일지도 모른다.
성 과학에서도 ‘남자는 사정하면 뇌 속에서 곧 쾌감을 단절시키는 신경전달 물질이 즉시 방출되게 만들어진 반면 여자는 그것이 잘 나오지 않게 만들어져 있다’고 되어 있다. 여자의 뇌가 쾌감을 단절시키는 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것은 남자가 사정을 하고 쏟아낸 정자를 받은 뒤에 금방 움직이면 수정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섹스의 여운을 만들어 잠시 몸을 맞대고 있게 만들어 놓은 신의 섭리가 절묘하다.
그러나 그것이 모든 여자에게 동일하게 해당되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일단 쾌감이 절정에 도달해서 사정을 한 후에는 머뭇거리는 것을 싫어하는 유형의 여자도 의외로 적지 않은 모양이다.
한 AV여배우는 사생활에서도 그렇지만 촬영 할 때도 남자배우와 섹스신에서 “일단 절정을 맛보면 금방 식어버린다”고 말한다. 아무리 섹스가 능숙한 남우를 만나서 뜨겁게 절정 감을 맞고 절규하다가도 섹스 자체가 직업이기 때문인지 식는 게 빠르다.
감독이 ‘오케이’라고 선언하는 순간에는 ‘언제 그랬냐’는 표정을 지으며 몸을 일으키고 ‘아, 목말라’라고 말할 정도다. 기구를 삽입하고 자위를 하는 장면에서도 마찬가지다. 몸을 꼬아대며 몰두하다가도 일단 손을 떼면 언제 그랬냐는 듯 툭툭 털면 그만이지 여운이란 건 없다고.
미모에다 상하 두루 킹 사이즈에 긴 머리카락이 눈길을 끄는 미혼의 OL(29)은 “절정을 맛본 뒤에는 남자보다 먼저 식는다”며 웃는다.
“도달할 때는 나보다 목 하나는 작은 그의 페니스가 굉장히 크게 느껴지고 몇 번이고 계속 공격을 받다가 마지막에는 방파제를 뛰어넘는 것 같은 쾌감을 느끼며 도달한다. 그러나 다음 순간에는 그의 몸이 닿는 것도 싫을 만큼 뜨악해진다.”
남자가 1회 발사로 절정을 맞는 것과 달리 2회 또는 몇 번씩 연속으로 절정을 보는 유형도 남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한 여대생(21)은 작년 여름부터 50대 세무사와 계약섹스를 하고 있다며 “그 사람하고 하면서부터 ‘날카롭고 뭔가 새어나올 듯한 쾌감’이랄까? 그 속은 ‘쾌감으로 몸 전체를 붕 뜨게 만드는 감각’을 느끼게 만든다”고
성 과학에서도 ‘남자는 사정하면 뇌 속에서 곧 쾌감을 단절시키는 신경전달 물질이 즉시 방출되게 만들어진 반면 여자는 그것이 잘 나오지 않게 만들어져 있다’고 되어 있다. 여자의 뇌가 쾌감을 단절시키는 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것은 남자가 사정을 하고 쏟아낸 정자를 받은 뒤에 금방 움직이면 수정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섹스의 여운을 만들어 잠시 몸을 맞대고 있게 만들어 놓은 신의 섭리가 절묘하다.
그러나 그것이 모든 여자에게 동일하게 해당되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일단 쾌감이 절정에 도달해서 사정을 한 후에는 머뭇거리는 것을 싫어하는 유형의 여자도 의외로 적지 않은 모양이다.
한 AV여배우는 사생활에서도 그렇지만 촬영 할 때도 남자배우와 섹스신에서 “일단 절정을 맛보면 금방 식어버린다”고 말한다. 아무리 섹스가 능숙한 남우를 만나서 뜨겁게 절정 감을 맞고 절규하다가도 섹스 자체가 직업이기 때문인지 식는 게 빠르다.
감독이 ‘오케이’라고 선언하는 순간에는 ‘언제 그랬냐’는 표정을 지으며 몸을 일으키고 ‘아, 목말라’라고 말할 정도다. 기구를 삽입하고 자위를 하는 장면에서도 마찬가지다. 몸을 꼬아대며 몰두하다가도 일단 손을 떼면 언제 그랬냐는 듯 툭툭 털면 그만이지 여운이란 건 없다고.
미모에다 상하 두루 킹 사이즈에 긴 머리카락이 눈길을 끄는 미혼의 OL(29)은 “절정을 맛본 뒤에는 남자보다 먼저 식는다”며 웃는다.
“도달할 때는 나보다 목 하나는 작은 그의 페니스가 굉장히 크게 느껴지고 몇 번이고 계속 공격을 받다가 마지막에는 방파제를 뛰어넘는 것 같은 쾌감을 느끼며 도달한다. 그러나 다음 순간에는 그의 몸이 닿는 것도 싫을 만큼 뜨악해진다.”
남자가 1회 발사로 절정을 맞는 것과 달리 2회 또는 몇 번씩 연속으로 절정을 보는 유형도 남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한 여대생(21)은 작년 여름부터 50대 세무사와 계약섹스를 하고 있다며 “그 사람하고 하면서부터 ‘날카롭고 뭔가 새어나올 듯한 쾌감’이랄까? 그 속은 ‘쾌감으로 몸 전체를 붕 뜨게 만드는 감각’을 느끼게 만든다”고
엑스터시 형태도 사람마다 천차만별
이것이 좀더 발달하면 연속으로 절정에 이르는 쾌감곡선이 된다. 그런 속 깊은 곳에서부터 일어나는 환희는 마음이 잘 통하는 연인이나 부부 사이가 아니면 좀처럼 맛보기 어려운 일이다.
결혼 12년 차라는 37세 부인의 말이 그 전형이다.
“솜씨가 능란한 건지 교활한 건지, 남편은 꼭대기에 다다른 시늉을 잘한다(웃음). 곧 발사할 것처럼 허리를 격렬하게 흔드니까 나도 힘차게 호응하다가 도달하는데, 웬걸 남편은 다시 허리를 흔든다. 그래서 하룻밤에 대여섯 번이나 절정에 다다른 적도 있다.”
절정 직전에 몇 번이나 큰 물결이 일어나다가 마지막으로 폭발하는 유형도 있다.
아트디렉터로 일하고 있다는 30세 미혼여성의 말이다.
“경험이 얼마 없었을 때는 언제나 다 된 것 같으면서도 중간에 주저앉곤 했다. 절정이 바로 눈앞에 있는 듯 한데 마지막 일격이 없어 내게 무슨 결함이 있는 게 아닌가 고민했다. 그러다가 24세 때 능숙한 남자를 만났는데 미진한 상태를 말하니까 그가 내 엉덩이를 두 손으로 받쳐들더니 입으로 그곳을 애무해줘 처음으로 뜨거운 절정을 맛보았다. 그 뒤로는 극점 직전에 이르면 마지막 엑스터시를 위해 시간을 끌면서 자제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그러니까 내 남자의 첫째 조건은 지구력도 지구력이지만 자상함을 갖춘 사람이다.”
여기서 좀더 진화하면 실신단계.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상태가 된다. 자신을 클럽 마담이라고 말하는 36세 여성은 쾌감이 극점에 도달하면 의식이 가물거린다고 말한다.
“짧을 때는 30-40초 정도지만 길 때는 3-5분 정도. 의식이 돌아오면 으레 ‘아니 여기가 어디지?’ 하는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기도 해서 남자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
결혼 12년 차라는 37세 부인의 말이 그 전형이다.
“솜씨가 능란한 건지 교활한 건지, 남편은 꼭대기에 다다른 시늉을 잘한다(웃음). 곧 발사할 것처럼 허리를 격렬하게 흔드니까 나도 힘차게 호응하다가 도달하는데, 웬걸 남편은 다시 허리를 흔든다. 그래서 하룻밤에 대여섯 번이나 절정에 다다른 적도 있다.”
절정 직전에 몇 번이나 큰 물결이 일어나다가 마지막으로 폭발하는 유형도 있다.
아트디렉터로 일하고 있다는 30세 미혼여성의 말이다.
“경험이 얼마 없었을 때는 언제나 다 된 것 같으면서도 중간에 주저앉곤 했다. 절정이 바로 눈앞에 있는 듯 한데 마지막 일격이 없어 내게 무슨 결함이 있는 게 아닌가 고민했다. 그러다가 24세 때 능숙한 남자를 만났는데 미진한 상태를 말하니까 그가 내 엉덩이를 두 손으로 받쳐들더니 입으로 그곳을 애무해줘 처음으로 뜨거운 절정을 맛보았다. 그 뒤로는 극점 직전에 이르면 마지막 엑스터시를 위해 시간을 끌면서 자제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그러니까 내 남자의 첫째 조건은 지구력도 지구력이지만 자상함을 갖춘 사람이다.”
여기서 좀더 진화하면 실신단계.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상태가 된다. 자신을 클럽 마담이라고 말하는 36세 여성은 쾌감이 극점에 도달하면 의식이 가물거린다고 말한다.
“짧을 때는 30-40초 정도지만 길 때는 3-5분 정도. 의식이 돌아오면 으레 ‘아니 여기가 어디지?’ 하는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기도 해서 남자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한다.”
쾌감 도달 후 절정 여운도 각양각색
끝으로 여러 봉우리를 거치는 유형. 첫 섹스에서 남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32세 여성의 말.
“20대 초반 때 유부남을 사귄 적이 있다. 어느 날, 등산을 하다가 숲속에서 그가 껴안고 음란한 말을 귓가에 속삭이면서 전신을 애무하는데 마치 천천히 산을 오르는 느낌이 들면서 어지러웠다. 그때까지 남자의 손길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 부끄러워서 감추었지만 최초의 삽입. 허리를 놀리다가 체중을 얹으며 번개처럼 찌르기를 거듭 당하는 사이에 정상에 도달. 눈앞에 불꽃이 튀는 듯 했다. 몇 번의 작은 파도도 있었지만 그 사람이 발사하고 몸을 뗄 때까지 최정상과 8부 능선 사이를 오락가락하면서 몇 번이나 도달했다. 단 한번의 최초 섹스에서 머리 속까지 이상해지는 멋진 경험을 했다. 다른 등산객들에게 들릴 정도로 커다란 소리를 질러 나중에는 목이 아플 지경이었다. 부끄러워서 자제하려고 애를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처럼 여자들은 남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갖가지 성감 유형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까?
성카운셀러인 A씨는 그 문제로 고심하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해준다.
“여자는 절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중요하지만 그 뒤의 여운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삽입 전 전희는 물론이고 사정 뒤 애무도 다 섹스라고 생각하니까…. 일직선으로 사정을 향해 총알같이 뛰어가는 남자들과 달리 여자는 대체로 슬로우 스타트다. 남자들이 그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너무 여자의 절정만 생각하다가 자칫 임포텐츠가 되는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여자는 ‘게도 구럭도 다 잃는 셈(소득을 얻기는커녕 가진 것마저 잃어버렸다)’이 되는데…(웃음) 그러니 현명한 여자라면 최소한 남자가 삽입하고 허리를 흔드는 동안은 그것만 집중하고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신의 쾌감곡선과 남자의 종결이 겹치게 만들면 원만한 섹스가 된다.”
사랑하는 여자의 패턴을 연구하는 것도 남자된 보람이 아닐까. ◑
“20대 초반 때 유부남을 사귄 적이 있다. 어느 날, 등산을 하다가 숲속에서 그가 껴안고 음란한 말을 귓가에 속삭이면서 전신을 애무하는데 마치 천천히 산을 오르는 느낌이 들면서 어지러웠다. 그때까지 남자의 손길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 부끄러워서 감추었지만 최초의 삽입. 허리를 놀리다가 체중을 얹으며 번개처럼 찌르기를 거듭 당하는 사이에 정상에 도달. 눈앞에 불꽃이 튀는 듯 했다. 몇 번의 작은 파도도 있었지만 그 사람이 발사하고 몸을 뗄 때까지 최정상과 8부 능선 사이를 오락가락하면서 몇 번이나 도달했다. 단 한번의 최초 섹스에서 머리 속까지 이상해지는 멋진 경험을 했다. 다른 등산객들에게 들릴 정도로 커다란 소리를 질러 나중에는 목이 아플 지경이었다. 부끄러워서 자제하려고 애를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처럼 여자들은 남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갖가지 성감 유형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까?
성카운셀러인 A씨는 그 문제로 고심하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해준다.
“여자는 절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중요하지만 그 뒤의 여운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삽입 전 전희는 물론이고 사정 뒤 애무도 다 섹스라고 생각하니까…. 일직선으로 사정을 향해 총알같이 뛰어가는 남자들과 달리 여자는 대체로 슬로우 스타트다. 남자들이 그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너무 여자의 절정만 생각하다가 자칫 임포텐츠가 되는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여자는 ‘게도 구럭도 다 잃는 셈(소득을 얻기는커녕 가진 것마저 잃어버렸다)’이 되는데…(웃음) 그러니 현명한 여자라면 최소한 남자가 삽입하고 허리를 흔드는 동안은 그것만 집중하고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신의 쾌감곡선과 남자의 종결이 겹치게 만들면 원만한 섹스가 된다.”
사랑하는 여자의 패턴을 연구하는 것도 남자된 보람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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