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5일 수요일

"젖가슴 체육복, 비키니 교복"…'정신나간' 사진관 논란


일반 학생들이 중·고등학교 교복과 체육복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사진관 주인은 "홍보용으로 써도 되겠느냐"고 학생들의 동의를 구했다. 개방적인 90년대생, 더욱이 동북삼성 학생들은 아무렇지 않게 이를 허락했다. 

일반 학생의 야한 유니폼 사진을 홍보용으로 이용한 중국 사진관이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의 사진관은 창춘시에서도 규모가 꽤 큰 것으로 알려진 '더 로직(The logic)'. 이 사진관은 주로 학생들의 유니폼 사진을 찍어주며 돈벌이를 하고 있다.   

'더 로직'은 최근 인터넷에 홍보용 사진을 뿌렸다.  

논란이 된 것은 사진의 '노출 수위'.  어린 학생들이 젖가슴을 반 쯤 드러내거나 아예 토플리스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일부는 비키니 위에 체육복을 걸치는 등 선정적인 포즈를 취했다. 사진 속 모델은 일반인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경악했다. "아무리 홍보용이지만 노출이 너무 심하다" "학생을 상대로 저런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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