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엔, 가슴 대결 해보자"…중국 '36-E컵녀' 도전장

중국 최고의 MC 류엔(31). 그녀의 섹시미와 볼륨감에 도전장을 내민 '당찬' 여성이 나타났다. 그녀의 이름은 월 팡. 90년대생이라고 한다. 

2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월 팡은 자신의 방에서 찍은 셀카를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 올렸다. '류엔과의 가슴 대결'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 때문인지, 6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5장의 셀카는 모두 '가슴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월 팡은 "내 가슴은 36E컵"이라며 "류엔의 36D컵보다 한 사이즈가 크다"고 강조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자신이 우위라는 주장. 

월 팡은 헤어스타일도 류엔과 비슷하게 다듬은 뒤 셀카를 찍었다고 한다.

월 팡의 비교 사진을 놓고 중국 네티즌들은 설전을 벌였다. 

한 네티즌은 "그녀는 착각 속에 살고 있다"며 "류엔보다 가슴은 클 지 몰라도 얼굴이나 몸매는 비교 불가"라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비슷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글래머러스한 체형도 눈에 띈다"고 옹호했다